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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공공안내정보매체 디자인 가이드라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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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성민 기자)
뉴시스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현수막과 안내판 등에 사용될 '공공안내정보매체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주변 환경과 조화되게 글자 크기는 축소하고 과대한 색채 사용은 지양한다.

가이드라인에 적용되는 공공 안내 정보 매체는 현수막, 부착형 안내문, 안내판 모두 세 가지다.

현수막은 지정 게시대에 맞춰 5.9mX0.9m의 규격을 정했다. 현수막 내 글자 크기는 최대 30㎝ 이내다. 이미지나 실물사진, 그래픽이 삽입될 경우 면적은 3분의 1로 제한된다. 담당 부서와 게시 기간은 명시해야 한다.

부착형 안내문 크기는 부착 대상 시설물 보다 작게 만든다. 부착 시 테이프 등 접착재료가 보이지 않아야 한다. 주변경관을 고려해 보행로와 공원입구 등에 최소화로 설치돼야 한다.

지주형 안내판은 지양하고 바닥 설치 안내판은 탈색, 부식, 벗겨짐 등의 방지를 위한 내구성이 높은 소재로 해야 한다.

세 가지 유형에 적용되는 공통 지침도 있다. 표준안에 제목은 고딕계 서체다. 문장은 명조계 서체 통일되게 사용하고 복잡하고 장식적인 서체는 사용하지 않는다.

안내문 글꼴은 ▲서울남산체B ▲윤고딕330 ▲서울한강체M ▲나눔명조B ▲나눔고딕B 중 2개 이내로 제한된다. 적발, 경고, 벌금 등 자극적이고 강렬한 문구는 지양한다.

색상은 주변경관과 조화되는 무채색 3색 이하로 사용해야 한다. 상업가는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각적 가림이 발생하지 않는 위치에, 건축물은 건물외관 하부에, 공원과 하천은 진입부에 설치를 권장한다.

시설물 제작 담당부서는 가이드라인과 다른 경우 자문을 받아야 한다. 도시경관과 공공디자인팀에 디자인 자문을 요청하고 도시미관 총괄기획가의 자문 내용을 반영해 설치해야 한다.

구는 노원형 공사장 가림벽 표준형 디자인도 개발 중이다. 돌담회색과 기와진회색을 기본색을 적용한 가림벽 디자인은 지난해 12월 상계6구역 현장에 시범 설치됐다.

구는 효과와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올해 상반기 중 표준안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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