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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림♥신민철, 결혼 발표→ 속도위반 질문에 ‘정색’…유빈 “그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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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럽지)’ 혜림, 신민철 커플이 결혼 발표를 앞두고 속도위반 임신 질문에 당황한다. 소속사 대표인 유빈 또한 고심하는 눈치를 보인다.

10일 방송되는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 결혼을 발표한 신민철, 혜림 커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혜림, 신민철 커플은 오는 7월 결혼하기로 소속사 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발표했다. 이어 원더걸스 멤버인 핫펠트 예은이 축가를 부른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그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 발표 준비 과정이 공개된다.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인 혜림과 신민철은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회사는 사뭇 비장하다. 소속사 관계자는 “11시에 기사가 나올 것이다”며 “회사에서도 준비를 해야한다”고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소속사 대표인 유빈까지 출동해 “진짜 이거는 미루면 큰일난다”고 진지하게 강조한다. 소속사와 커플 사이 온도 차이가 웃음을 유발한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 캡처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 캡처

그 가운데 소속사 관계자는 “기자님들 궁금해하실 것 같은 것들을 말해줘야 할 듯하다”며 속도위반 임신에 대해 꺼낸다. 이어 혜림의 놀란 표정이 잡히며, 유빈은 “그것도 이야기하냐”며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이들의 결혼 발표가 무사히 마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혜림, 신민철은 7년 연애를 마치고 올해 7월 결혼한다. 원더걸스 출신 혜림은 최근 방송을 통해 한국외국어대학교를 다니며 국제회의통번역커뮤니케이션 학과에 재학 중인 생활을 보여줬다. 그는 다개국어 능력자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의 남자친구 신민철은 태권도 선수로, 국가대표 사범단으로 활동하고, 코리아 타이거즈, 국가원 태권도 사범단 주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가수와 태권도 선수의 조합에 두 사람의 첫만남에도 관심이 모였다. 두 사람은 태권도 언론사 대표인 신민철의 은사님과 태권도 관장이었던 혜림의 아버지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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