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경기도 용인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69번째 확진자인 수지구 신봉동 동부센트레빌 아파트 거주 32세 남성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후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고, 70번째 확진자인 기흥구 중동 다세대주택 거주 26세 여성은 서울 직장 동료로 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래는 용인시청이 공개한 코로나19 확진자의 관련 정보 및 이동경로, 조치사항이다. 아울러 아래 확인된 장소들은 모두 방역 및 소독이 완료된 상태로 안심하고 이용이 가능하다.
연합뉴스
• 5.11일 확진자 1명이 발생(용인-70)했습니다.
[환자 현황]
❍ 용인-70 : 여, 26세
❍ 주소 : 기흥구 중동 다세대주택
＊서울 확진자의 직장동료
[발생 경위 및 조치사항]
❍ 5. 10.(일)
07:00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체 채취(씨젠의뢰)
❍ 5. 11.(월)
07:50 민간 검체기관(씨젠)에서 양성 판정
08:05 질병관리본부 및 경기도 역학조사관 보고
* 증상(5. 6.) : 발열, 오한, 호흡곤란, 두통, 근육통
• 5.11일 확진자 1명이 발생(용인-69)했습니다.
[환자 현황]
❍ 용인-69 : 남, 32세
❍ 주소 : 수지구 신봉동 동부센트레빌 아파트
＊이태원 클럽 방문자
＊무증상
[발생 경위]
❍ 5. 10.(일) 13:20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 5. 11.(월)
07:10 검사결과 양성(민간검사기관 녹십자)
07:10 질병관리본부 및 경기도 역학조사관 보고
07:10 국가격리병상 요청
[조치계획]
❍ 5. 11.(월)
09:00 ~ 확진자 자택. 주변 및 동선 일대 방역소독 실시 예정
09:00 확진자 이송 후 자택방문하여 동거가족 검체 채취 예정
용산구청 측은 이 확진자의 관내 이동경로 폐쇄회로(CC)TV 확인으로 보다 상세히 밀접접촉자를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파악된 이동동선 및 세부 정보가 발생하면 공개 가능한 선에서 즉시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이 늘고 있습니다. 이태원 클럽(킹,트렁크,더파운틴,소호,퀸,힘)과 논현동 블랙수면방 등을 방문하신분은 외출을 자제해주시고 관할보건소 신고바랍니다.
· 서울 이태원클럽 용인66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분은 절대 외출하지 말고 집에 머물러 주시고 의료원에 신고후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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