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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풍, "한국 꼰대문화 충격적이었다"…국적 어디길래? 아내 역시 '혼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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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라디오스타' 전태풍이 등장해 한국에서의 당황스러웠던 경험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핫펠트, 전태풍, 표창원, 김경진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따. 

전태풍은 "유럽에서 뛰었다"며 "미국에선 대학생활을 했고, 신인때 러시아, 프랑스, 크로아티아, 터키, 폴란드, 그리스까지 뛰었다. 너무 재미있었다. 세계의 다른 문화, 다른 사람 보면서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그러면서 "한국 농구리그에 왔을때 한국이 너무 충격적이었다"며 "한국 농구의 꼰대 문화에 놀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감독님 올 때가지 기다리고, 다 일어나면 일어나고, 밥 먹을때 그냥 먹은적도 있다"고 자신의 일화를 털어놨다. 

당시 그는 "뭐가 잘못이지 싶었다"며 한국 농구의 처음 겪는 위계질서에 당황했다고. 그는 "만약에 코치나 감독이 기분이 안좋으면 선수들은 숙소안에서 외출 금지였다. 당시 나는 애기도 없을때였는데,  형들 와이프 애기 있는데 집에 못가더라"며 회고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방송에서 전태풍은 눈을 가린채로 드리블까지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 출연한 전태풍의 국적은 대한민국으로 아내는 미나 터너다. 미나 터너 역시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란 혼혈로 알려졌으며, 전태풍 역시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한 한국 국적자로 아버지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어머니는 한국인인 혼혈이다. 

한편 전태풍이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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