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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코드닥에 ‘타짜’가 있다?…‘사모펀드’ 논란 익성-아큐픽스 녹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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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PD수첩'이 사모펀드 3부작의 마지막 방송으로 '코스탁의 타짜들'을 주목한다. 라임 사태, 일명 '조국 펀드' 등 사모펀드에 대한 이야기를 해 온 'PD수첩'이 마지막 세 번째 방송에서는 어떤 내용을 공개할지 주목된다.

5일 오후 방송되는 MBC 'PD수첩'은 대한민국 제2증권시장인 코스닥에서 벌어지는 사기극을 추적한다.

이날 'PD수첩'과 인터뷰를 하는 코스닥 선수A씨는 "코스닥 족 잘 하신다고"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나라를 위해서 투자를 해주고, 수익성은 1년에 한 5천억 이상 만들자"라고 말한다.
 
MBC 'PD수첩' 화면 캡처
MBC 'PD수첩' 화면 캡처
 
또한 함께 등장한 코스닥 선수 B씨는 현 정부의 의료정책특보를 맡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다. 또한 A씨는 B씨에 대해 "(독일) 메르켈 총리하고 둘이 친하다"라는 말을 이어가는 의문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PD수첩'과 인터뷰를 하는 또 다른 인물들은 "건달, 조폭들 다들어간 거야. 왜? 돈 버니까", "이런 선수들하고 엮이면 무조건 죽는다" 등 코스닥에도 '선수들'이 있다고 주장하고 나선다.
 
MBC 'PD수첩' 화면 캡처
MBC 'PD수첩' 화면 캡처
 
또한 'PD수첩'은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돌았던 수상한 소문을 언급한다. 바로 그 소문은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부장관이 한국 기업의 사내이사로 온다는 소식이었다. 이 소식이 전해진 이후 해당 기업의 최대주주가 무자본 M&A로 유명한 기업사냥꾼이라는 제보가 이어진다.

'PD수첩'은 해당 기업의 임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눈다. 이들이 바로 '코스닥 선수 A씨와 B씨'다. 이들과의 만남 이후 'PD수첩'은 수상한 점들을 짚어가기 시작한다.

또한 'PD수첩'에서는 익성이 사모펀트 코링트PE를 통해 아큐픽스 인수를 시도했으나 발을 뺀 이유에 집중하기도 한다. 'PD수첩'은 아큐픽스와 익성의 갈등을 암시하는 녹취를 방송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동시에 이 사건 뒤에서 횡령과 배임을 일삼는 기업 사냥꾼들의 사기극, 의문의 죽음을 취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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