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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태훈-조혜린-이도진-이정도 도전…손동욱, 2승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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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전국이야기대회 도전꿈의무대 코너로 꾸며졌다. 2승에 도전하는 손동욱과새롭게 우승에 도전하는 4명의 도전자 태훈, 조혜린, 이도진, 이정도가 출연했다.

김혜영은 “정말 좋은 계절 봄이다. 봄에는 뭐든 다해도 용서가 되는 느낌이다. 도전꿈의무대에 도전하신다면그것처럼 좋은 것이 없을 것 같다. 오늘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기순은 “오늘 출연자분들 덕분에 기분이 정말 좋다. 시청자분들도 즐겁게 보시고 황금연휴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구윤이 후배가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출연했다. 박구윤은 나무꾼 노래를 부르며 아침마당에 나온 것을 기념했고 오늘 열심히 응원하고 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태훈은 “지난 금요일 치킨집을 오픈했다. 아직 시작한지 열흘도 안되어 장사가 잘되는지 안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열심히 하고 있다. 오늘은 장모님께 이 노래를 바치고 싶어 무대에 섰다. 고등학교때까지 축구를 하다 부상으로 대학도 못갔다. 자괴감에 빠져 살다가 밤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를 할때면 너무 행복했지만 결혼을 하고 먹고살아야해서 노래를 그만뒀다. 장모님은 3천만원을 지원해주시며 제 음반을 제작해주셨다. 장모님 소원은 제가 도전꿈의무대에서 노래하는 것을 보시는 것이었다. 그런데 작년에 그만 세상을떠나셨다. 늦었지만 이 무대를 바친다”고 말했다. 

조혜린은 “제가 22살때 원인모를 병이 찾아왔다. 병원에가도 병명을 모른다고했고 관절에 염증이 생겨 휠체어를 타고 움직여야했다. 심장과 폐에 물이 차서 호흡기까지 차야했고 밤마다 비명을 지르며 자야했다. 결국제가 받은 진단은 전신홍반성루프스라는 병이었다. 무엇보다 제가 아팠던 것은 다 당신탓이라고 말하는 부모님이었다. 저를 걱정하며 잠을 못자는 부모님을 볼때마다 마음이 찢어질듯 아팠다. 부모님을 위해서라도꼭 살아야겠다고 생각했고 한번뿐인 인생 하고싶은 일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어릴적부터 꿈이었던 가수의꿈에 도전하게됐다. 좋아하는 일을 하니 몸도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손동욱은 “저는 잊으려해도 잊지 못하는 약혼자를 보내주려고 한다. 약혼자는 저처럼 노래하는 가수였다. 광인리 카페서 노래를 잘하는 가수로 유명했다. 우리는 뜻이 맞는 형과 함께 거리공연을 했다. 2015년 겨울 라오스에서 한국인 관광객 버스가 전복되었다는 뉴스가 들려왔다. 그녀는 그 버스에 타있었고 그렇게 허망하게 하늘나라로 갔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오랫동안 방황했고 그녀를 위한 추모공연을 했다. 더이상 그녀와의 추억이 깃든 부산에서 살수가없어 부산을 떠났다. 그러다 그녀가 살아생전 농담처럼 했던 말이 생각났다. 만약 내가 먼저 떠나도 노래를 열심히 하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박달가요제에 나갔고 대상을 받았다. 그녀를 이젠 보내주려고 아침마당에도 나오게됐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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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2022-01-29 09:23:41
이도진 가수님의 아름다운 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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