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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용식 “이문세인줄 알았다” 깜짝…얼굴까지 닮은 모창가수 김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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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지원이가 화려한 오프닝무대를 열었다. 행사의 신들이 출연해 함께 이야기 나눴다.
 

가수 지원이는 “군인들의 대통령에서 군수님들의 대통령으로 사랑받고 있다. 요즘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셔서 아침마당에 에너지 지원을 하러 왔다. 불러만주시면 새벽에도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가수 이병철은 “행사의 달인이다. 바쁠때는 한달에 120개 정도 행사를 하는데 요즘엔 0이다.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저를 못봐서 병이 날까봐 걱정이다. 하루에 3,4개 스케줄이 기본이었는데 요즘은 한달에 3,4개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현진 마술사는 “25년간 축제현장에서 마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때문에 많은 분들이 속상하시고 침체돼있는데 오늘만큼은 코로나가 사라지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적힌 종이에 불을 붙여 사라지게 하는 마술을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이용식은 "방송 시작 전에 지나가다가 이문세씨를 봤는데 평소같으면 인사를 해야하는데 그냥 지나가시는 것이다. 그런데 스튜디오에 들어와보니 저기 앉아계신다"라며 모창가수 김정훈을 지목했다. 선그라스를 끼고 있는 모습은 정말 이문세와 흡사해보였다.

모창가수 김정훈은 “저는 이문세 모창가수다. 요즘 사실 코로나19때문에 장사하시는분들이 정말 힘들다. 저도 고깃집을 하기 때문에 힘들다. 그나마 먹고는 살고 있는데 행사는 거의 없다. 오늘 이렇게 행사장에서 볼수있는 분들을 아침마당에서 볼수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가수 전지연은 “행사의 여왕이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행사장에선 전지현보다 더 유명한 전지연이다”라고 말했다. 신유식 색소포니스트는 “저는 색소폰 연주를 하는 25년차 연주자다. 춤을 추면서 연주를 한다. 오늘 아침마당에 출연하게되어 정말 행복하다. 숨통이 탁 트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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