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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디오스타' 가호X픽보이X폴킴, 자작곡 '뚝딱' 넘치는 재능+입담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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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가호와 픽보이가 자작곡을 뚝딱 만들어내는 재능과 입담을 선보였다.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194회에서는 '노래만 불렀지' 특집이 진행됐다. 오늘 특집에는 하동균, 김필, 폴킴, 픽보이, 가호가 출연해 노래 실력과 함께 개인기, 입담을 뽐냈다. 폴킴은 청하의 '12시' 댄스와 평소 연습한다는 매니저의 제보를 받아 폭로된 블랙핑크의 '붐바야'댄스를 개인기로 선보이기도 했다.

부끄러워하면서도 잘 해낸 폴킴에 MC들은 박수를 보냈고, 이어 하동균은 이전과 다른 허스키한 매력의 '내가 그댈'을 불러 보였다. 해당 곡은 월드컵 때 발매되어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었다고 전해진다. 하동균의 '내가 그댈'을 들은 김숙은 "나 이 멜로디 알아"라고 반가워했고, 박소현은 "노래가 굉장히 좋다"고 얘기했다.

하동균은 특유의 감성과 절절한 목소리로 '내가 그댈'을 열창했고 김숙은 "유행 타지 않는 진정한 명곡이다'고 말했다. '내가 그댈'의 역주행을 '비스'의 MC들이 응원했고, 이어 노래 '깡패'라 불리는 김필의 대표곡인 청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대표곡이 커버곡인 것에 아쉽지 않냐는 산다라의 질문에 김필은 "그랬던 때도 있는데 지금은 좋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라이브로 김필의 '청춘'을 듣게 됐다. 김필은 통기타를 들고 나왔고, 이어 김숙은 "라이브 카페 온 것처럼 해주세요"라고 열광했다. 김필은 달달하면서도 듣기 편안한 목소리로 '청춘'을 열창했다. MC들과 출연진들은 김필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음악에 몸을 맡겼다.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과 BTS의 뷔가 속해 있는 연예계 사모임 '우가팸'에 속해 있는 픽보이는 이들과의 친분을 공개하며 박서준과는 산전수전 겪은 것을 전부 다 아는 사이라고 공개했다. 이어 뷔가 친하다고 전부 이야기하고 오라고 했다고 그는 전하며 "실제로 무척 친한 사이다"라고 얘기했다.

'위대한 탄생'으로 데뷔한 폴킴은 예전 풋풋한 모습을 보고 싶다는 박소현의 말에 "저는 왠지 그때 모습이 안 보고 싶더라"고 웃으며 "그때 꾸쭌히 음악을 해 오신 분들과 다르게 무대가 뭔지도 모르고 올라갔었던 상황이라 엄청 떨면서 노래했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곧 풋풋한 25세 청년 김태형, 폴킴의 모습이 공개됐다. 자작곡인 '이별'을 부르는 폴킴의 모습에 폴킴은 쑥스러워하며 "저때 엄청 부었어가지고"라고 말했다. 이어 폴킴에게 의문의 요청이 들어왔다. 바로 폴킴의 랩을 듣고 싶다는 요청. 어떤 분이 요청했을 것 같냐는 생각에 폴킴은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혹시"하며 픽보이를 빤히 쳐다보던 폴킴은 "너지. 너야?"라고 물었다. 요청은 뜻밖에도 가호가 한 것이었다. 가호는 "랩을 뭔가 들어보고 싶어요. 힙합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분이시잖아요. 그래서 랩을 하는 그 모습이 궁금했어요"라고 말했다. 발라드 가수 폴킴은 너무 떨려 심장이 폭발 직전이라 말했고 이어 MC들은 컨트롤 비트 받고 프리스타일로 가자며 청했다.

가호는 긴장하는 폴킴의 모습에 다소 미안해하면서도 잔뜩 기대했고, 걱정하는 표정의 폴킴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주머니에 손을 집어 넣고 자리에서 일어난 폴킴은 하동균에게 "너 재미없는 척하면서 왜 이렇게 춤을 잘 춰"라고 칭찬 랩을 했다. 이어 김필에게는 "허벅지 왜 이렇게 굵어"라고 얘기했다. 이에 가호는 웃음을 터뜨렸다.

폴킴은 픽보이에게는 "너 나한테 곡 준다면서 3년 동안 안 줬잖아"라며 랩을 빙자한 한풀이를 했다. 폴킴은 이어 가호에게는 "너 나 싫어하는 거 맞지. 나 랩 진짜 못해, 왜 랩 시켰어"라며 마무리했다. 이에 가호는 박수를 보냈고, MC들은 "자신의 심정을 정확하게 표현했어요"라고 평했다.

픽보이는 어릴 때부터 가수가 될만한 환경이었음을 공개했다. 부모님이 무려 노래방을 운영하셨다는 것. 이에 픽보이는 "초등학교 때까지 노래방을 하셨어요. 전 매일 999분을 쓸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김숙은 "노래방에서 999분은 백지수표거든"하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YG 연습생 출신인 픽보이는 산다라박과 한솥밥을 먹을 뻔 했던 사연도 공개했다. 한 달 두 달 정도 있다가 춤을 너무 못 춰 계속 있지 못했다고 픽보이는 말했고 "춤을 잘 안 춰요, 사실"하고 말했다. 박나래는 춤을 혹시 볼 수 있는지 물었고 이에 픽보이는 "어떤 장르도 상관없다"고 얘기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거의 만취한 듯 몸을 움직이는 픽보이에 김숙은 "저러면 바로 잘리죠?"라고 물었다. 이에 산다라박은 "예. 어떻게 통과가 됐는지"하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이어 가호는 샤이니와 인연이 깊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샤이니 정규 6집에 수록된 'I Say'를 만들었다는 가호는 고3때 작곡한 곡들을 간직했다 보낸 것이라 말했다.

그때 좀 독하게 음악을 했었다고 가호는 밝혔고 "제가 아까부터 사실 폴킴 형을. 관심이 있어서 그래요"라며 곡을 주고 싶은 이로 폴킴을 뽑았다. 그러자 폴킴은 놀라며 "근데 나 얘 좀 맘에 안 들어요. 랩을 시켰잖아요"라며 웃었다. 템포가 빠른 곡을 폴킴에게 주고 싶다고 밝힌 가호는 R&B 장르로 폴킴에게 곡을 주고 싶다 말했다.

이어 3년째 곡을 준비하고 있는 픽보이와 랩 실력까지 점검(?)해보는 가호 중 어떤 이를 폴킴이 선택할지 궁금해진다. 이어 가호는 산다라박과 박소현이 함께, 김숙이 따로 있는 이미지를 나누어 '비스' 테마곡을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픽보이는 세 가지 버전은 너무 세다고 반박했다.

이어 가호가 비디오스타 테마송 ver.1을 공개했다. 박소현은 가호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며 "멋있는데? 멋있어"라고 좋아했다. 귀에 확 꽂히는 멜로디에 카리스마 있는 열창이 빛나는 노래에 이어 가호는 박나래와 함께하고 싶은 곡을 보여줬다. 비디오스타 테마송 ver.2 는 강렬한 도입부가 인상적인 댄스 곡이었다. 

박나래는 열심히 옆에서 춤을 추며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다들 즐거운 가운데 픽보이는 기가 죽은 듯 "너무 잘 하셔가지고"라고 말했다. 이어 가호는 박소현과 산다라박의 테마송인 ver.3을 선보였다. 다소 달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노래에 모두들 감탄했고 하동균도 흡족한 표정으로 박수를 보냈다.

다음으로 노래를 보여줄 픽보이는 핏기가 가신 얼굴로 건반을 통해 보여주겠다 말했다. 픽보이는 가호에 "왜 이렇게 열심히 하셨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픽보이는 즉석에서 만든 것 치고는 훌륭한 퀄리티의 달달한 음악을 보여줬고, 박소현은 "혹시 저작권 없이 그냥 써도 될까요?"라고 물었고 이에 가호와 픽보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좋다고 말했다.

이들을 향한 팬들의 소원이 있다고 박소현은 밝혔고, "그래서 비디오스타가 준비했습니다. 비스 랜덤 노래방" 코너를 개최했다. 하동균은 랜덤으로 선정한 트로트 노래도 구수하게 잘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여자 키임에도 불구하고 무리없이 소화해낸 하동균의 '소양강 처녀'. 김필은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을 부르게 됐다. 

폴킴은 안나 마리에의 '2002'를 부르게 됐다. 기대되는 폴킴의 '2002'. 폴킴은 달콤한 목소리로 훌륭하게 '2002'를 소화해냈다. 박나래는 폴킴의 노래가 끝나자 환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픽보이는 23번을 골라 자이언티와 크러쉬의 '그냥'을 부르게 됐다. 픽보이까지 성공한 가운데 가호는 17번을 골랐다. 17번은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이었다. 

민경훈 모사까지 성공해야 하는 순간, 가호는 온 힘을 쏟아 민경훈에 완벽하게 빙의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 첫번째 주자인 가호는 24번을 골랐고 성공 시 한우세트를 받게 됐다. 영화 '원스'의 OST를 부르게 된 가호는 듀엣곡이니까 같이 부르는 게 좋겠다고 말하며 폴킴과 함께 듀엣을 부르게 됐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바로 합을 맞췄음에도 훌륭한 호흡을 보여줬다. 바로 미션 주인공 수란의 깜짝 등장이었다. 수란의 등장에 하동균, 김필, 픽보이 모두 웃으며 반갑게 맞았고 폴킴과 가호는 수란과 함께 고퀄리티 공연을 마무리지었다. 몰래 온 손님 수란은 반가운 얼굴로 인사를 건넸다.

폴킴은 너무 놀랐다고 말하며 "아무도 없던 곳에 사람이 있어서 갑자기 놀랐다"고 말했고, 가호도 "너무 깜짝 놀랐어요"라며 놀란 심정을 말했다. 수란은 뒤에서 언제 나가나 기다렸다 말했다. 그때 뒤에서 누군가가 또 다시 등장했고, 이에 모두들 깜짝 놀랐다. 몰래 온 손님 두번째 출연진은 바로 음치 '공신' 강성태.

갑자기 시작된 공포의 하모니에 김필은 잘 부르려 애를 썼고, 지켜보던 이들 모두 충격에 빠졌다. 강성태는 어마어마한 음치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수란도 노래를 끝까지 함께하며 "집 근처 들린 듯한 느낌으로 왔다"고 말하면서 우승 상품인 한우를 김필과 함께 타가게 됐다.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 every1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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