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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픽보이, 연예계 모임 '우가팸' "BTS 뷔가 친분 다 얘기하랬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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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픽보이가 BTS의 뷔, 박서준, 최우식 등이 속한 우가팸 이야기를 꺼냈다.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194회에서는 '노래만 불렀지' 특집이 진행됐다. 김숙은 평소 폴킴의 노래를 무척 좋아해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부르는 라이브 영상까지 휴대폰에 가지고 다닌다며 얘기했고, 폴킴은 자신의 팬분들이 많이 좋아한다는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불렀다.

박나래가 폴킴이 노래하는 모습을 촬영했고, 폴킴은 '나래의 모든 순간'으로 가사를 바꾸어 불렀다. 김숙은 옆에서 좋아하며 "이걸로 한 3년 힐링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폴킴은 노래를 부르며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해"라는 가사와 함께 앞으로 다가와 손을 내밀었고, 이에 모두들 환호성을 질렀다.

한편 폴킴은 믿는 구석이 있다고 말하며 '믿는 구석' 픽보이를 소개했다. 픽보이는 비스에 출연한다는 사실을 '우가팸' 친구들이 특히 응원해줬다 말했다. 박서준, 뷔, 최우식, 박형식이 있는 우가팸 멤버들에 김숙은 "누가 제일 많이 적극적으로 추천해주었냐"고 물었고, 픽보이는 긴장해 있다가 하동균에게 '웃음 버튼'을 받았다.

픽보이는 타 예능 프로그램에 나왔을 때 박서준이 가장 축하해줬다며 "힘들었을 때, 산전수전 겪은 거 다 아는 친구니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뷔는 어떤 말을 했냐는 말에 픽보이는 친구인 뷔에 대해 "바깥에 나가서 자꾸 얘기하면 피해볼까봐 좀 그랬는데, 괜찮다고. 다 얘기하라고 하더라고요. 엄청 친한 사이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픽보이는 연예인 병 증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인 병을 무려 자가 치료 하고 있다고 얘기하는 픽보이에 모두 웃음을 터뜨렸고, 이어 폴킴은 픽보이에게 곡을 부탁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부탁은 했지만 무려 3년 째 아직 소식이 없다는 픽보이.

픽보이는 "그 자신만의 패턴이 있으니까 그걸 알아가면서 써야 하고"라고 변명했고, 김숙과 박나래는 "형 곡은 형이 써, 뭐 이렇게 말하면 되지 않나요?"하고 몰아가기 시작했다. 이어 픽보이와 폴킴이 앞에 나와 손을 잡고 서운했던 순간을 털어놓게 됐다. 일명 '그랬구나' 게임을 진행하게 된 두 사람.

픽보이는 서운하다는 폴킴에 "더 잘하고 싶어서 그랬는데 내가 너무 잘못했구나"라고 말했다. 픽보이의 갈 곳 잃은 동공에 박나래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지금 어딜 보고 얘기하시는 거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픽보이는 폴킴의 말에 오늘 바로 가면 쓰겠다고 말했고, 폴킴은 안쓰면 타이틀곡을 달라고 폭탄발언을 해 웃음을 주었다.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 every1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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