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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게임 스토리 유출사고 이후 출시일 확정…의미없던 발매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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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평가받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The Last of Us Part II, 라오어2)가 출시일을 무기한 연기했던 가운데, 다시금 출시일을 확정지었다.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유통 상황이 호전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라오어2'가 6월 19일에 출시된다는 소식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더불어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출시일은 7월 17일이라고 덧붙였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는 2013년 발매된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후속작으로, 2016년에 트레일러가 공개되면서 발매 소식이 전해졌다.
'라오어2' 포스터
'라오어2' 포스터
제작사인 너티독(Naughty Dog)은 당초 '라오어2'를 2월 21일에 발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가 5월 29일로 연기한 바 있다. 그러다 지난 2일 코로나19로 인한 물류 확보 문제로 발매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해 게이머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 때문에 예약구매를 했던 유저들 중 일부는 환불을 받기까지 했다.

그러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너티독 내부 팀원에 의해 스크린샷을 비롯해 스토리 컷신, 인게임 영상을 비롯해 게임의 스토리가 전부 유출됐다. 엔딩 영상까지 공개됐는데, 해당 영상을 스트리밍 직후에 바로 삭제됐다.

유출 사고가 발생한 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너티독이 발매일을 확정지었는데, 기존의 출시일과 비교해 한 달도 차이가 나지 않아 게이머들의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사실상 물류 문제는 핑계에 불과했던 게 아니냐는 반응이 많다.

게다가 얼떨결에 스포를 당한 게이머들도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은 상태.

떄문에 너티독 측이 작품을 플레이스테이션5(PS5) 런칭작으로 내놓으려고 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더욱 커져버렸다. 아직까지 이에 대한 소니의 입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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