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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폭로'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 'N번방 신상공개 촉구' 릴레이 공유 참여→"이미지메이킹 엄청 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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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사생활 폭로로 유튜브 활동을 중지한 약쿠르트가 N번방 청원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달 약쿠르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n번방강력처벌 #n번방신상공개"라는 해시태그를 공유했다. 이어 5명을 태그하며 공유를 부탁했다. 

현재 인스타그램 속 모든 게시물을 삭제한 약쿠르트. 하지만 N번방 청원의 경우 인스타그램 스토리 하이라이트로 남아있는 상태다. 
 
약쿠르트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티비든 어디든 이미지 파는 인간들 함부로 못 믿겠어", "건실하고 훈훈하고 친절하고 젠틀한 약사로 컨셉 잘 잡았지", "진짜 앞뒤 다른 사람이 제일 싫어", "피해자 너무 어리던데", "성병은 둘째치고 대처방법이 너무 별로", "진짜 이미지메이킹하나는 엄청 잘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24일 네이트판에는 약쿠르트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약쿠르트의 팬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4개월여간 그에게 OO파트너 취급을 당했다"면서 콘돔없이 관계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무시했다고. 이에 헤르페스 2형, 유레아플라즈마 라이티쿰 등의 성병에 걸리게 됐다고 폭로했다. 

이후 작성자는 해당 글을 지우고 "그 사람에게 연락 와 집에 찾아오고 자살하겠다고 해서 무서워서 일단 글을 내린다"고 전했다. 이후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후 약쿠르트는 모든 유튜브 영상과 게시물을 삭제하고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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