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2023년, 김재중은 또 무슨 장난을 칠까.
결혼 발표부터 대만 콘서트 실신, 코로나19 확진 거짓말까지. 김재중은 약 3년 단위로 대형 거짓말을 터트리며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2014년 김재중은 트위터를 통해 "3년 안에 결혼 한다"는 글을 게재해 팬들을 당황케 했다. 당시 그는 한 여자아이의 볼에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는 팬들을 위해 벌인 깜짝 만우절 장난으로 알려졌다.
이어 2017년에는 '대만 가오슝 콘서트'에서 공연 중 실신해 팬들의 걱정을 샀기도 했다. 당시 그는 록 넘버 ‘굿 모닝 나이트’ 무대를 끝낸 후 갑작스럽게 바닥에 쓰러져 움직이지 않았다.
이에 급히 공연이 중단되고 경호원이 올라가 상태를 살피는 등 다급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이내 음악이 시작되고 자리에서 일어난 김재중은 방금 사건이 장난이었음을 알렸다.
두 사건 모두 만우절 거짓말이었다. 이 같은 장난으로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던 김재중. 하지만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앞선 사건들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역대급 사건을 터트린 것.
2020년 4월 1일, 김재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호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개인의 행동이 사회 전체에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저로 인해 또 감염됐을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라며 "한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해당 글이 올라온 후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재중으로 도배되며 걱정을 샀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앞선 대만 콘서트, 결혼 루머 등을 언급하며 "거짓말 아니냐", "말투가 이상하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의심은 사실이었다. 해당 글을 수정한 그는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 소중한 나의 누군가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너무 가슴 아픈 일"이라며 "..나는 아니겠지 하고 무방비 상태로 거리를 활보하고 생활하는 너무 많은 사람들로 인해 내 가족 지인들이 아플까 봐 너무 걱정되는 마음. 나 자신과 내 주변은 안전하겠지라는 착각이 나와 주변에 모든 것을 아프게 할 수 있습니다"라며 사람들을 향해 일침 아닌 일침을 가한 것.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만우절 거짓말이라고 시인한 그는 "이 글로 인해 받을 모든 처벌 달게 받겠습니다. 모두가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관심이 쏠린 만큼, 분노도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즉시 그의 처벌을 원하는 국민청원이 등장하며 폭발적인 동의를 얻기도 했다.
이에 김재중은 "옳지 않다는 판단을 알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받으신 분들, 제 SNS로 행정업무에 지장을 받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하지만 개인사 등 변명에 가까운 2차 해명문에 네티즌들의 마음은 끝내 돌아서지 않았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는 만우절 거짓말을 할 당시 김재중은 일본에 있었던 것. 이에 그의 주 활동 무대였던 일본에서도 미운 털이 박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여러 외신에 보도되며 국제적 망신을 제공하기도 했다.
시국을 생각하지 않은 김재중의 철없는 거짓말에 분노한 팬들의 마음을 돌리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결혼 발표부터 대만 콘서트 실신, 코로나19 확진 거짓말까지. 김재중은 약 3년 단위로 대형 거짓말을 터트리며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2014년 김재중은 트위터를 통해 "3년 안에 결혼 한다"는 글을 게재해 팬들을 당황케 했다. 당시 그는 한 여자아이의 볼에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는 팬들을 위해 벌인 깜짝 만우절 장난으로 알려졌다.
이에 급히 공연이 중단되고 경호원이 올라가 상태를 살피는 등 다급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이내 음악이 시작되고 자리에서 일어난 김재중은 방금 사건이 장난이었음을 알렸다.
두 사건 모두 만우절 거짓말이었다. 이 같은 장난으로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던 김재중. 하지만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앞선 사건들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역대급 사건을 터트린 것.
2020년 4월 1일, 김재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호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개인의 행동이 사회 전체에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저로 인해 또 감염됐을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라며 "한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해당 글이 올라온 후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재중으로 도배되며 걱정을 샀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앞선 대만 콘서트, 결혼 루머 등을 언급하며 "거짓말 아니냐", "말투가 이상하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의심은 사실이었다. 해당 글을 수정한 그는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 소중한 나의 누군가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너무 가슴 아픈 일"이라며 "..나는 아니겠지 하고 무방비 상태로 거리를 활보하고 생활하는 너무 많은 사람들로 인해 내 가족 지인들이 아플까 봐 너무 걱정되는 마음. 나 자신과 내 주변은 안전하겠지라는 착각이 나와 주변에 모든 것을 아프게 할 수 있습니다"라며 사람들을 향해 일침 아닌 일침을 가한 것.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만우절 거짓말이라고 시인한 그는 "이 글로 인해 받을 모든 처벌 달게 받겠습니다. 모두가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관심이 쏠린 만큼, 분노도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즉시 그의 처벌을 원하는 국민청원이 등장하며 폭발적인 동의를 얻기도 했다.
이에 김재중은 "옳지 않다는 판단을 알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받으신 분들, 제 SNS로 행정업무에 지장을 받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하지만 개인사 등 변명에 가까운 2차 해명문에 네티즌들의 마음은 끝내 돌아서지 않았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는 만우절 거짓말을 할 당시 김재중은 일본에 있었던 것. 이에 그의 주 활동 무대였던 일본에서도 미운 털이 박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여러 외신에 보도되며 국제적 망신을 제공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24 18: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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