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의 폐쇄를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지난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대한민국 악의 축 일베 폐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원이 게재됐다.
청원자는 "지역감정 조장의 근원지 일베다. 온통 호남 비하, 호남 능욕 게시물들 천지다"라며 "이들이 호남 비하를 위해 사는 것은 아닌지 그런 목적으로 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홈페이지
이어 "광주 민주화 운동을 부정하고 모욕한다. 아직도 전두환을 찬양하고 광주민주화 운동을 폭동이라고 (말하는) 글들이 넘쳐 난다. 이들이 민주화 운동을 부정하고 군사 쿠테타를 찬양하기 위해 사는 것은 아닌지 그런 목적으로 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덧붙였다.
또 청원자는 "아청물이 넘쳐 난다. 아마 일베사이트 서버 압수 수색하면 전부 드러날 것이다. 일베에 댓글 이미지에는 아청성 일본 음란물이 가득하고 대놓고 성교 사진이 올라오며 아청성 음란 사진이 올라온다"며 "금번 N번방으로 대표되는 성착취범들도 일베 출신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니면 말고식 허위 사실이 판을 친다. 금번 선거 역시 아무런 근거 없이 부정 선거라며 선동을 하고 현재 베스트로 가 있는 가장 인기 있는 게시물은 아예 이번 선거가 특정당이 목적을 가지고 부정선거를 자행했다는 글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청원자는 "대한민국에 일베를 없애지 않는 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약자에 대한 무자비한 폭력과 테러, 성착취물의 온상인 일베 사이트는 이제는 없어져야 맞다고 본다. 하루 빨리 대한민국 악의 축 일베를 폐쇄해 달라"고 요청했다.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1일 투표권 3개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