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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찐팬'의 엄청난 조공 클라쓰 화제…'세대 초월한 인기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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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김치 명인 강순의가 임영웅 '찐팬'의 면모를 마음껏 드러냈다. 

17일 '렛츠 쇼타임' 유튜브에는 '할매쑤니의 밥상 특별편-영웅씨~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강순의 핸드메이드 김치종합선물세트 공개)'라는 제목과 함께 '알토란' 등의 방송에 출연하며 김치 명인의 모습을 자랑했던 강순의 할머니의 모습이 담겨졌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강순의 할머니가 직접 임영웅을 향한 '찐팬심'으로 각종 김치를 담구는 모습과 함께, 그 비하인드 후기까지 있어 눈길을 끈다. 
 
렛츠 쇼타임' 유튜브 영상 캡처
강순의 명인은 "영웅씨, 나는 김치 담구는 할매야"라고 말하며, "미스터트롯보고 너무 잘생기고 귀엽고 예쁜데, 노래를 듣고 가슴에 와닿는 노래를 해줘서 울기도 많이  울었어. 방송은 끝났지만, 김치 담아서 몇통 줄께 꼭 잊지 말아줘"라고 말했다. 

이후 강순의 명인은 오로지 임영웅을 향한 김치 담구기를 시작했다. 명인은 "내가 정성들인 만큼 좋아하지 않을까?"라고 물었고, 임영웅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예쁘잖아"라고 말하며 팬의 면모를 보였다. 

명인은 "임영웅이 노래 부를때마다 울어서 집에서 혼나기도 했다"며 "임영웅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들으며 울었다고 말하며, 거기서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명인은 임영웅을 향해 직접 손으로 편지까지 쓰는 모습까지 보였다. 광주에서 출발한 명인의 김치는 무사히 임영웅 측에게 배달됐고, 이후 "라면에 김치 맛있게 먹었다"는 반응이 담기며 훈훈한 김치조공이 성사됐다. 

세대를 초월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미스터트롯'의 진 임영웅은 방송 이후 각종 광고 뿐만 아니라 '뭉쳐야찬다', '음악중심' 등에 출연하며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3일 발매된 '이젠 나만 믿어요'는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그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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