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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은퇴 번복’ 박유천, 유료 팬미팅→화보집→팬사이트 개설…네티즌 “뻔뻔하다” VS “활동 기대”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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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태국 팬미팅, 동생 박유환 트위치 등장, 인스타그램 개설, 화보집 발간, 팬카페 개설. "마약을 했다면 은퇴하겠다"던 박유천이 연예계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박유천의 행보에 많은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를 받았다. 전 여자친구인 모 대기업의 창업주 외손녀로 알려진 황하나가 마약 투약으로 조사를 받기 시작한 이후였다.

논란이 이어지자 박유천은 자진해서 기자회견을 열었고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박유천은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논란이 이어졌다. 마약 혐의에 대해 박유천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과 마약 치료 그리고 추징금 140만 원을 선고 받았다.
 
박유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유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유천은 석방 이틀 후 동생 박유환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올해 1월에는 태국에서 유료 팬미팅을 열었고, 이 자리에서 "잘 이겨내 다시 활동해 보겠다"며 실질적은 복귀 선언을 했다.

이후 박유천은 박유환의 트위치와 SNS를 통해 근황을 꾸준히 전했다. 최근에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개설했다. 또한 16일에는 공식 팬카페 개설 사실을 알리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마약 투약으로 연예계를 떠나겠다고 한 박유천이 연예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도대체 어디까지 떨어져야 팬들도 없어지는지"(아**), "대단하다.."(게***), "외국 팬들은 아직도 많던데. 외국 팬들은 살인급 중범죄 아니면 신경도 안 쓰는 듯"(월**), "팬이 있어? 대단하다"(이**), "박유천이 모 배우급으로 연기를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모 가수처럼 노래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왜?"(S****), "박유천 황하나 끼리끼리임"(D****), "진짜 뻔뻔하네요"(청**), "지키지 못할 말이면 뱉지를 말던가"(배****), "진짜 역대급"(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유천 공식 트위터
박유천 공식 트위터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하면 하는거지 뭐"(A*******), "일본은 저 정도로는 신경도 안 써서"(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유천의 공식 트위터 등의 댓글에는 "보고싶었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활동 기대하고 있어요", "우울함을 날려주는 소식이네요", "무척 기쁩니다" 등 국내외 팬들의 답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각종 논란을 몰고 다니며 비판 받았던 박유천이 공식적으로 복귀를 하는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화보 발매, 인스타그램 개설, 공식 팬사이트 개설 등에도 박유천 측은 공식 복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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