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아라는 조정석과 식사자리에서 짜장면 먹방을 펼쳤다. 그 모습을 본 조정석은 "이제 밥 잘 먹네요"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민망해하던 고아라는 "그때는 제가 이틀에 한 끼 먹던 시절이었다. 많이 힘드셨죠. 죄송해요"라고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그것때문에 헤어지자고 했던거냐"고 질문했다. 당황한 조정석은 "제가 헤어지자고 한 적 없다"며 "(고아라가) 힘들다. 지쳤다고 그러면서 잠수탔잖아요"라고 이야기했다. 억울한 표정을 지은 고아라는 "잠수 탔다가 다시 연락했는데 씹지 않았냐. 전화 한 30통 했을걸요"라고 이야기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캡처
고아라가 팬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을 본 조정석은 "밖에서 먹을껄 그랬나보다. 불편하시겠다"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칠봉이랑 한번 마주쳤으면 좋겠다(히**)", "이익준 전여친한테 저러는거 유죄야(도**)", "아이고 나정아 ㅋㅋㅋㅋㅋ 나중에 동일 신부님과 마주쳐도 꿀잼일듯(복**)", "아니 김갑수 배우님 저런 연기 하니까 진짜 웃겨(너**)", "역시 아라고 SM얼굴짱출신답다 이뻐(뇹**)", "고아라 와 대박 너무 예뻐(용**)"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를 그리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영된다. 또한 tvN 및 OtvN에서 재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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