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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문가영, "저녁 같이 먹어요" 김동욱과 달달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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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그 남자의 기억법' 문가영이 김동욱과 전화하며 미소지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이정훈(김동욱 분)이 여하진(문가영 분)을 향한 사랑을 완전히 깨닫고 직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가영은 김동욱이 "어제 답장 못해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하려하자 재빠르게 "잠깐만요 '미' 뭐요? 설마 미안하다고 하려는거 아니죠?"라고 물어 그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MBC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은 "수요일에 시간 괜찮아요 저녁 같이 먹어요"라는 달달한 멘트로 문가영을 심쿵하게 했다.

이어지는 김동욱의 응원에 문가영은 전화를 끊고서 미소지었다.

한편 블랙슈가에 대한 정식 수사가 시작됐다. 김동욱은 우선 블랙슈가의 커넥션이었던 박수창(장인섭 분) 기자에게 그의 만행을 알릴 뉴스 원고를 보내 자수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후 “(범인이) 데뷔 전부터 알던 사이라 더 특별하다며 자랑했다”는 박수창의 증언에 따라 그동안 의심스러웠던 지현근(지일주 분) 감독과 문철(신주협 분) 매니저까지 수사망에 올랐다. 

두 사람 모두 오토바이를 운전할 수 있다는 점, 이후 알리바이가 명확하지 않은 점 등 수상한 정황들이 드러나 과연 지현근 감독과 문철 매니저 중 범인이 누구일지, 또 다른 3자일지 관심을 증폭시켰다.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은 매주 수 목 밤 8시 5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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