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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KBS 개표방송' 유시민, "180석 발언 하지 말았어야...어렵지 않나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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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영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80석 발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진=KBS1TV '내 삶을 바꾸는 선택 2020 총선' 캡처)
(사진=KBS1TV '내 삶을 바꾸는 선택 2020 총선' 캡처)
15일 방송된 KBS1TV '내 삶을 바꾸는 선택 2020 총선'에서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개표상황을 보고 난 후 180석에 대한 발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 이사장은 "더민주 최소치 155석, 미래통합당 최대치 130석으로 놓고 봐야 할 것 같다"며 " 양측 모두 최소한 안도할 수 있는 정도의 예측"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이사장은 180석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저 개인적으로도 막판에 180석 얘기 때문에 굉장히 많이 이용을 당한 저치에 있어서 저 때문에 저렇게 됐나 그런 자책감도 든다"고 말했다. 이에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출구조사 결과가 실제 개표결과로 나올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면서도 "전체적으로는 저희가 우려했던 것이 출구조사 결과로 나타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날 실시된 21대 총선 결과 유 위원장의 말대로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합쳐 과반 의석이 확실시되는 것으로 예측됐다.

또 민생당, 정의당, 열린민주당 등 군소정당을 포함하면 범여권이 최대 180석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유 이사장은 총선 전날인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선거 결과가민주당의 압승이 아니고 통합당의 선전으로 나타나면 저는 돌 맞아 죽게 생겼다"면서 "제가 독박을 쓰게 생겼고 할 말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유 이사장은 "저를 살려줘야 한다"며 "몰매 맞아 죽지 않게 하려면 주변에 정치에 관심 없는 분들, 당 이름도 잘 구분 못 하는 분들을 찾아 투표장으로 모시고 나와서 찍게 해야 한다"고 호소했었다. 

KBS1TV '내 삶을 바꾸는 선택 2020 총선'은 15일 밤 10시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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