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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이윤지-박현빈-김준현-조영구-이상민·이상호…스타의 부모님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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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스타들에게 외모는 물론 끼까지물려주신 스타의 부모님 편으로 꾸며졌다. 연예인들과 부모님이 함께 출연했다.

박현빈의 어머니 정성을씨와 배우 이윤지의 어머니 정진향씨가 함께 출연했다. 박현빈의 어머니는 “제가 음성이 큰편인데 현빈이도 저를 닮아 음성이 컸다. 저희집은 현빈이 형도 노래를 한다. 동네에서 저집은 시끄러운집이라고 소문이 날 정도로 늘 노래하는 집이었다. 그러다보니 우리는 노래하는 것이 그냥 생활이었다. 특별히 노래를 잘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냥 다들 노래를 하고 사는 줄 알았다. 집안 자체가 다 음악선생님, 성악가 등등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그맨 형제 이상민, 이상호의 아버지 이운우씨가 출연했다. 이운우씨는 “저는 개그맨 시험을 봤는데떨어졌다. 2012년부터 세번을 연거푸 봤는데 계속 탈락했다. 아들들이 아버지 나이가 많아서 떨어지는 것 같다고 다시 태어나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영구의 어머니 안정숙씨가 출연했다. 조영구는 “오늘은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게 됐다. 어머니에게 효도하면서 효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영구는 어려서부터 아주 명랑했다. 어딜가든지 무대 위에 섰다. 저도 지금 충주시에서 봉사활동을 한 40년하다보니까 저도 어디가서 빠지지 않는다. 주변에선 영구가 엄마를 닮아서 말도 잘하고 그런가보다 라고 말한다”라고 말했다.

또 개그맨 김준현의 아버지 김상근씨가 출연했다. 김상근씨는 kbs의 교양프로그램 pd로 활동했었다. 오랜만에 오니까 감회가 새롭다. 퇴작하고나서 10여년만에 왔다고 말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직속 선배님이시라조금 어려운데 혹시 아드님의 유행어를 한번 해주실수 있느냐”고 부탁했다. 이에 김상근씨는 “고~래?”라고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아침마당에 처음으로 나오게 됐다. 아버지와 함께 나와서 즐거운 추억 만들고 싶어 나오게 됐다. 굉장히 긴장이 된다. 이렇게 이른 시간에 생방송을 하려니까 정말 긴장도 되고 아버지와 함께하니까 더 긴장이 된다”고 말했다.

김준현의 아버지는 “준현이 형이 있는데 둘이 잘못을 해서 어머니가 야단을 치는데 형을 다소곳이 있는데 준현이는 3살짜리가 아이고 허리야 하면서 야단을 안맞으려고 했다더라. 그리고 한번은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왔는데 나이가 한살 더 많았다. 그런데 우리 어머니가 보시기에 맘에 안 드셨나보다. 그래서 여자가 남자보다나이가 더 많으면 안된다고 했더니 할머니도 할아버지보다 나이 많으시잖아요 라고 할 만큼 엉뚱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준현이는 흉내를 잘냈다. 제사를 지낼때 할아버지 흉내를 냈다. 그래서 아버지가 왔다가셨나 할정도로 똑같이 따라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현은 “이게 빵 터지려면 여기 계신 분들이 저희 할아버지를 알아야하는데 걱정이 된다. 저희집에서는 명절때마다 빵빵 터진다”고 말했다.

또 피디였던 아버지 빽으로 개그맨이 됐다는 소문이 있다는 말에는 “해명을 하자면 얘는 2007년에 개그맨이됐고 저는 2006년에 퇴사를 했다. 제가 없을때 개그맨 시험을 봤고 또 2번 떨어지고 3번째만에 됐는데 그것도 예비합격자로 문닫고 들어갔다”고 말했다. 김준현은 “저도 사람이니까 국장까지 하신 아버지 회사에서활동을 한다니까 조금의 기대를 했다. 뭔가 더 유리하게 활동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그런데 어른들만 보면무조건 인사를 했고 아버지 얼굴에 먹칠을 할까봐 더 조심하게 되더라. 그리고 3년정도는 아무한테도 말을안 했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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