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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준현 아버지 “kbs 피디 출신”…”빽으로 아들 개그맨 된 것 아니냐는 소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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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스타들에게 외모는 물론 끼까지물려주신 스타의 부모님 편으로 꾸며졌다. 연예인들과 부모님이 함께 출연했다.

박현빈의 어머니 정성을씨와 배우 이윤지의 어머니 정진향씨가 함께 출연했다. 박현빈의 어머니는 “제가 음성이 큰편인데 현빈이도 저를 닮아 음성이 컸다. 저희집은 현빈이 형도 노래를 한다. 동네에서 저집은 시끄러운집이라고 소문이 날 정도로 늘 노래하는 집이었다. 그러다보니 우리는 노래하는 것이 그냥 생활이었다. 특별히 노래를 잘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냥 다들 노래를 하고 사는 줄 알았다. 집안 자체가 다 음악선생님, 성악가 등등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그맨 형제 이상민, 이상호의 아버지 이운우씨가 출연했다. 조영구의 어머니 안정숙씨가 출연했다. 조영구는 “오늘은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게 됐다. 어머니에게 효도하면서 효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개그맨 김준현의 아버지 김상근씨가 출연했다. 김상근씨는 kbs의 교양프로그램 pd로 활동했었다. 오랜만에 오니까 감회가 새롭다. 퇴작하고나서 10여년만에 왔다고 말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직속 선배님이시라조금 어려운데 혹시 아드님의 유행어를 한번 해주실수 있느냐”고 부탁했다. 이에 김상근씨는 “고~래?”라고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아침마당에 처음으로 나오게 됐다. 아버지와 함께 나와서 즐거운 추억 만들고 싶어 나오게 됐다. 굉장히 긴장이 된다. 이렇게 이른 시간에 생방송을 하려니까 정말 긴장도 되고 아버지와 함께하니까 더 긴장이 된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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