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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사라진 반지, 강도가 나오는 꿈을 꾸고 약혼 반지가 사라졌다 진술…2.4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삼킨 여자의 사연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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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는 몽유병 때문에 2.4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삼킨 여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12일 MBC에서 방송된 ‘서프라이즈-911회’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코너에서 2019년 미국, 연인이 된 두 사람은 행복한 나날을 보냈고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하게 됐고 남자는 여자에게 프로포즈를 했는데 이후 여자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도난당하는 꿈을 꿨고 그런데 실제로 반지가 사라졌다.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제나는 길을 가던 중에 차에 치일 뻔 했고 그 차에는 밥이라는 남자가 타고 있었는데 둘은 만나자 마자 사랑에 빠지고 밥은 제나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그렇게 밥은 제나에게 2.4캐럿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는데 다음 날 밥은 제나의 손에 반지가 없는 것을 알고 반지의 행방을 물었다. 하지만 제나는 꿈 속에서 강도들을 만났는데 일어나보니 반지가 없어졌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하게 됐다. 이데 밥은 제나가 자신과의 결혼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오해를 했고 경찰서까지 가서 강도를 찾게 됐지만 제나가 말하는 인상착의의 범인은 찾지 못했다. 

그런데 제나는 밥에게 반지도난사건의 범인이 자신이라고 말하며 엑스레이 사진을 보여줬는데 바로 제나의 몸 속에 반지가 있었다. 제나는 꿈 속에서 강도에게 뺏기지 않으려고 반지를 삼켜버린 것이 떠올랐고 병원에 갔더니 반지가 몸 속에 있었던 것이다. 제나는 밥에게 자신이 몽유병이 있다고 고백을 했고 밥과 처음 만났을때도 바로 몽유병으로 밖으로 나왔을 때였던 것이라고 고백했다. 

또 제나는 수면 도중 돌아다니다가 반지를 삼키는 꿈을 꾸는 순간 반지를 삼켜버렸다고 고백을 했고 밥은 자신의 반지를 지키려고 반지를 삼켰다는 말에 감동을 받아서 둘은 결혼을 하게 됐다.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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