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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초대받지 않은 손님, 9년 동안 내연남을 다락방에 숨기고 남편을 살해한 사건의 전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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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는 내연남을 다락방에 숨기고 남편과 함께 살다가 남편을 살해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5일 MBC에서 방송된 ‘서프라이즈-910회’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코너에서 1918년 미국, 새 집으로 이사한 부부가 있었는데 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물건도 사라지고 새 집의 초대받지 않은 손님의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1918년 로스엔젤레스로 당직공장을 하는 돌리 오에스터레이치와 프레드 오에스터레이치가 이사를 왔다. 그런데 집 안에서 자꾸 물건이 없어지게 되고 부부밖에 없는 집안에서 인기척이 느껴지고 프레드는 찜찜한 기분이 들었다. 

1922년 남편 프레드가 살해를 당하고 부인 돌리는 묶인채 옷장 안에 갇히게 됐는데 부인의 말에 따르면 거실에서 총소리가 났고 무언가로 자신의 머리를 강타했다고 했고 남편 프레드의 값비싼 시계가 사라졌다고 하며 강도의 소행으로 여기고 수사를 하게 됐다.

오토는 남편에게 맞고 울고 있는 돌리를 위로하면서 만나기 시작했고 돌리는 방직공장에서 만난 남편 프레드는 알콜중독자였고 술을 마시면 돌리를 때렸던 것이다. 그러던 중 돌리는 오토 샌후버라는 젊은 청년과 사랑에 빠지고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 돌리와 프레드의 집 다락방에 숨어 살게 됐다. 

또 프레드의 사업이 성공해서 LA로 이사를 가게 됐을때도 숨겨진 다락방이 있는 곳을 골라서 오토를 데려가게 되고 9년 동안 내연남과 살게 됐다. 프레드가 술을 마시고 돌리에게 폭행을 하자 오토가 남편 프레드를 총으로 쏘면서 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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