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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한 사람을 위한 사진첩, 브래드포드 연쇄살인 사건…15명 이상의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평온한 자연사하고 미스터리로 만든 악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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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는15명 이상을 살해한 브래드포드 연쇄살인 사건을 다루게 됐다. 

12일 MBC에서 방송된 ‘서프라이즈-911회’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코너에서  1984년, 아름다운 모델을 카메라에 담는 남자가 있었다.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뜻밖에도 22년 후 그의 사진들이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는데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활동했던 남자의 충격적인 반전스토리가 나왔다.  1970년대부터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활동한 윌리엄 브래드포드가  찍은 사진 속의 여자 54명을 찾는다는 기사가 났다.

1984년 뜻밖에도 브래드포드는 셰리에게 사진 모델이 되어 달라고 유인하고 목을 졸라 살해를 했고 캠벨 또한 같은 수법으로 죽이고 시신을 사막의 바위 틈에 유기하기까지 했다. 브래드포드는 경찰에 체포되어 2명의 여성을 살해한 죄로 재판을 받게 됐고 1988년 사형을 선고받게 됐다.

이후 2006년 한 경찰이 오래된 사건 파일을 정리하던 한 경찰은 브래드포드 살인사건의 파일을 보게 되고 재판기록에 법정에서 한 말이 쓰여있었는데 그는 재판이 끝난 후에 "여러분이 알지 못하는 많은 희생자가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던 것이다.

이에 경찰은 브래드포드 사건을 재수사하기로 했는데 사진 속의 여성의 수가 54명이나 되어있고 미국 전역에 여자들의 신원과 생존 여부를 알기 위해 기사를 냈고 28명이 무사히 살아있다는 전화를 받았다. 하지만 신원이 확인된 사람들 중에 일부는 실종됐고 두아이의 엄마는 말리부 협곡에서 시신으로 발견되기도 했다는 것이다. 

또한 1975년 산타모니카에서 숨진채로 발견됐는데 범행수법이 브래드포드와 유사했고 경찰은 여자들의 사진을 브래드포드에게 내밀며 죄를 묻자 이런 범죄를 저지르는 또다른 사람이 있다고 하면서 더 많은 피해자들이 있다는 것을 자신의 죄를 부인했고 이후 브래드포드는 자연사를 하면서 사건은 미스터리에 빠지게 됐다.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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