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윤두준, 오늘(10일) 만기 전역…제대 소식에 "기쁘다 두준 오셨네"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 멤버 윤두준이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을 알려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윤두준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병장으로 만기 제대한다.

최근 말년 휴가를 나온 윤두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부대 복귀 없이 그대로 전역하게 됐다.

지난 2018년 8월 입대한 윤두준은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12사단 헌병대로 자대 배치를 받은 뒤 군 복무를 했다.
   
그는 지난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당시 윤두준은 "다들 너무 고맙고 고생하고 덕분에 재밌게 지내다 갑니다!! 언제나 행복하길!"이라며 "오랜만이에요 두준입니다! 다들 건강하신지 걱정이 많이되는 요즘이네요!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코로나 모두 다 잘 이겨내길 ! 4월10일까지 군인이기 때문에 조금만 쉬었다가 돌아올게요! 다들 안전한 하루 되길 see you soon !!"이라고 팬들에게 애정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윤두준은 하이라이트 멤버들 중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 첫 예비역이 됐다. 이후 양요섭은 8월, 이기광은 11월, 손동운은 12월에 제대할 예정이다.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한 윤두준은 이후 2016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같은 해 12월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과 함께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그룹명을 하이라이트로 바꿨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드디어 제대다ㅠㅠ" "두준두준" "기쁘다 두준 오셨네" "내 남편 보고 싶었어" "두준아 축하해" "고생 많았어 두준아 전역 축하해"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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