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1박 2일' 시즌4 김선호가 저주받은 손으로 등극해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는 두루가불 지난주에 이어 전국일주 특집으로 진행됐다.
휴게소 코너에 들른 대중소팀(연정훈-문세윤-딘딘)과 배신자팀(김종민-김선호-라비)은 허기진 상태로 휴게소에 도착해 돌림판을 돌리게 됐다.
다행히 꽝은 없었지만, 돌림판을 1번 돌리는 데 식권 1장을 쓰고 메뉴는 1인분만 지급된다는 룰을 듣고 배신자팀은 배정된 11장 중 5개만 쓰기로 결정했다.
두 번째로 돌림판을 돌린 김선호는 아메리카노를 받게 돼 망연자실해 했다. 이어진 순서서는 맏형 김종민이 나섰지만 핫도그를 얻는 데 그쳤다.
네 번째로는 라비가 자신있게 나서 라면을 획득하려고 했으나 또다시 아메리카노를 받았다. 계속해서 돌림판을 돌리는 이들을 향해 딘딘은 "도박하면 패가망신할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아메리카노가 연속으로 나오자 김선호는 조작을 의심했지만, 어떠한 장치도 되어있지 않았다.
결국 김선호가 마지막 다섯장째 식권을 소진하며 돌림판을 돌렸는데, 이번에도 아메리카노가 나와버렸다. 이에 연정훈은 아예 바닥에 쓰러져 박장대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