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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아나운서 되기 전 화려했던 과거…“대학교까지 발레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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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조충현 전 아나운서의 부인 김민정 전 아나운서가 '동상이몽2'를 통해 발레를 전공했던 시절과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언급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김민정 전 아나운서는 "발레할 때 살을 너무 많이 빼 봐서 이제 이런 식단 너무 싫어"라며 다이어트 식단을 먹는 남편 조충현과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김민정은 "나는 발레할 때 참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고기를 구워 먹었다"라며 "일반 사람들 보다 살을 더 빼야 하니까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SBS '동상이몽2' 화면 캡처
SBS '동상이몽2' 화면 캡처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민정 전 아나운서의 발레 전공 시절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김민정은 "대학교 때까지 발레를 했다"고 말했다.

김민정은 "발레는 부상 위험 때문에 몸무게를 많이 줄여야 한다. 그러다보니 식이 장애도 오고 부상도 와서 '이걸 하면 더 이상 행복하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을 할 무렵이었다. 학교에서 이금희 선배가 '아나운서 준비를 해보는 건 어떻겠냐'고 추천해주셔서 졸업하고 준비를 시작했다"라며 아나운서 준비 2년 만에 KBS 공채가 됐다고 밝혔다.

 

SBS '동상이몽2' 화면 캡처
SBS '동상이몽2' 화면 캡처

 

이외에도 김민정은 아나운서가 되기 전 임성한 작가 눈에 들어 드라마 '신기생뎐' 오디션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민정이 제안 받은 역할은 임수향이 연기했던 주인공이라고 밝혀졌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는 김민정은 조충현 전 아나운서의 아내로, 학력은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 졸업으로 알려져 있다. 조충현과 김민정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결혼 이후 동반 퇴사했다.

조충현과 김민정 전 아나운서는 결혼 이후 슬하에 아직까지 자녀를 두지 않았다. 앞으로 '동상이몽2'를 통해 김민정 조충현 부부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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