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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엔플라잉, 주현미 '야래향' 완벽 편곡…'봄 느낌 가득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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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불후의 명곡' 엔플라잉이 주현미의 '야래향'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449회에서는 주현미의 '야래향'을 봄 느낌으로 편곡한 엔플라잉(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 서동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회승은 "시청자분들께서 이 무대를 보실 때쯤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올 때가 아닌가 싶어서 그 느낌을 한껏 더 만끽하실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연습했다"며 "'야래향'이라는 곡으로 여러분들의 마음에 봄바람을 물고 갈 테니 여러분 기대 많이 해주시고 예쁘게 봐 달라"고 전했다.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OST인 '야래향'은 동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중국 가수 이향란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현대적인 감성과 원곡의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어쿠스틱 연주로 재구성했다. 여기에 주현미의 맑은 음색과 짙은 감성이 곡의 분위기를 더한다.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

 

무대에 오른 엔플라잉은 밴드 사운드로 '야래향'을 편곡해 봄 느낌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야래향'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청춘밴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오늘도 좋은 무대를 보여줘서 고마워요. 일등 놓친 건 아쉽지만 다음에 또 우승하길 바래요"(이**), "유회승 혼자 나와도 엔플라잉 완전체 나와도 언제 나와도 매번 레전드다. 진짜 인정해 줘야 함. 실력, 외모, 무대 완벽이야"(박**), "노래를 만들어가는 밴드 엔플라잉 최고입니다. 오랜만에 보니 좋네요. 자주 나와주세요"(게**), "엔플라잉 편곡 스타일 너무 좋다. 그냥 좋은 게 아니라 진짜 좋다"(김**), "매번 불후의 명곡에서 레전드 무대. 싱그럽고 풋풋한 봄 느낌 청춘밴드 엔플라잉 멋진 무대네요"(jo**), "밴드 사운드 정말 좋네요. 어떻게 편곡할지 상상도 못했는데 실력파 밴드 맞네요. 앞으로 응원할게요! 엔플라잉! 더 승승장구하길!"(kk**) 등의 칭찬 댓글을 남겼다.

한편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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