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우리말 겨루기'에서 박병현 참가자가 방송에서 엄지인 아나운서를 보고 또 보게 돼 좋다고 밝혔다.
KBS1 예능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
6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KBS1TV 채널 시사교양 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 806회에서는 오늘은 학습지 교사 박지희 씨, 덕트 설치공 박병현 씨, 최 희 씨, 권명만 씨가 도전자로 출연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오늘 네 분과 함께할 문제판 보여드립니다"라고 말하며 스크린에 문제판을 띄웠다.
첫소리 문제가 시작됐다. 해당 문제는 개인 문제다. 1번 문제를 박지희 씨가 제일 먼저 골랐고, 해당 문제의 초성은 'ㅂㅊㄱ'으로 공개됐다. 상처라는 힌트를 엄지인 아나운서가 주자 박지희 참가자는 "반창고"를 빠르게 말해 정답을 맞혔다. 박병현은 4번 문제를 지목했다. 4번 문제의 초성은 'ㅂㄱㄱ'이었고, 힌트는 음식이다.
박병현 참가자는 해당 문제를 맞히지 못하고 웃음을 보였고, 권명만 씨는 '불고기'를 말해 정답을 맞혔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박병현 씨는 평소에 뭐 좋아하세요?"라고 물었고 "아쉬운 점은 빨리 잊으시고 다시 한번 풀어보겠스빈다. 이번에는 최 희 씨와 함께 풀어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최 희 참가자는 세로 3음절짜리 문제를 골랐다. 초성은 'ㄱㅁㅂ'이었다. 교통비가 힌트로 주어졌고 최 희 참가자는 맞히지 못했다. 그때 박병현 참가자가 버저를 눌렀고 '거마비'를 말해 맞혔다. 최 희 참가자는 "생각이 안 났어요"라고 말하고 엄지인 아나운서는 "목소리가 정말 옥구슬 굴러가듯 아름다우신데"라고 칭찬했다.
최 희 참가자는 예전에는 노래로 한 가닥을 날렸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밝혔고, 엄지인 아나운서는 최 희 참가자에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다음은 'ㅅㅈ'의 2음절 문제. 평가라는 힌트가 주어졌고 권명만 씨가 정답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박지희 참가자는 버저를 누르고 '성적'을 말해 정답을 맞혔다.
이어 박병현 참가자는 해당 프로그램을 8번씩이나 보고 연습을 했다고 말해 엄지인 아나운서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장난스레 "매일 제 얼굴도 보시고 그러셨겠네요"라고 말했고 박병현 참가자는 그래서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병현 참가자는 직접 방송에 나와 또 엄지인 아나운서를 보게 되어 좋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KBS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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