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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겨루기' 시청자 퀴즈, '한소끔'과 '한소큼'중 맞는 우리말은 무엇?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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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우리말 겨루기'에서 시청자퀴즈가 출제됐다.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
30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KBS1TV 채널 시사교양 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 805회에서는 시청자 퀴즈 문제가 공개됐다. 시청자 퀴즈 문제는 '한소끔'과 '한소큼' 가운데 어떤 것이 맞는지에 관한 문제였다. 요리를 할 때 등 우리가 종종 '소금 한소끔'과 같은 말을 쓰곤 하는데, 정답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한소끔'이 맞는 것으로 누리꾼들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한소끔'이라는 단어는 '한소큼', '한소쿰'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헷갈리는 문제이기도 하다. 해당 문제에 시청자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우리말 겨루기' 홈페이지에 들어가 '시청자 퀴즈' 내역을 확인하고 투표를 진행하면 된다.

이어서 십자말풀이 문제가 이어졌다. 이상욱 출연자가 또 다시 문제를 맞혔고, 엄지인 아나운서는 "수의사 할 때 힘겨워하는 부분이 계시다면서요"라고 물었고, 이상욱 출연자는 "반려동물에게 다정다감한 수의사 분을 많이 원하시는데, 좀 더 체계적인 진료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제 무뚝뚝한 성격 탓에 반려동물 검진보다는 손님과의 그런 대화나 관계가 좀 더 힘든 부분이 있다"고 말하며 웃었다.

십자말풀이 문제를 맞힌 이상욱 출연자에게 문제 선택권이 돌아갔고, 장성수 출연자가 '계열'을 외쳐 정답을 맞혔다. 다음 문제로는 '끝난 일을 이리저리 헤아려 자꾸 생각하다'는 뜻의 '구OOO' 기본형이 출제됐다. 김현숙 출연자가 '구스르다'를 외쳤으나 실패했고, 이상욱 출연자도 뒤이어 정답을 외쳤으나 맞히지 못했다.

박우영 출연자는 '구슬리다'를 말해 정답을 맞혔고 활짝 웃으며 박수를 쳤다. 엄지인 아나운서가 "요식업 취업을 박우영 출연자분이 준비하고 계시잖아요? 이 방송 또 요식업계 사장님들이 보고 계실 수 있거든요. 한번 영상편지 어떠신가요"라고 요청했고, 박우영 출연자는 목소리를 가다듬고 스스로 유도2단에 강철 체력을 가졌다며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는 상품권 타기 문제가 이어졌다. '또순이 지인이의 잠깐만요' 코너 문제에서 엄지인 아나운서가 상황극이 펼쳐지는 애니메이션의 대사를 읽었고, 출연자들은 '느지거니', '다사로이', '고런대로', '드뭇드뭇' 가운데 틀린 말을 골라내고 맞춤법에 맞게 써내야 했다. 

장성수 출연자는 '드뭇드뭇'이 좀 낯설다고 말했고 엄지인 아나운서는 "과연 상품권을 타실 분은 누구신지"라며 정답을 공개했다. '드문드문'을 쓴 장성수 출연자가 정답을 맞혔다. 정답을 맞힌 김현숙 출연자가 다음 문제를 골랐다. '맡겨진 임무'를 뜻하는 한자어에 장성수 출연자가 버저를 눌러 정답을 맞혀 점수를 획득했다.

장성수 출연자가 고른 11번 문제는 영상 문제였다. 신종 코로나에 대처하는 면역력 좋은 음식에 대한 문제로, '돼지고기'에 대한 문제가 이어졌다. 영양학 전문가는 '돼지고기에는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과 아연, 비타민B군, 셀레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아연은 면역력에 가장 크게 OOOO'라고 얘기했다. OOOO에 들어갈 말이 무엇인지 궁금한 가운데 엄지인 아나운서는 "어떤 일에 관계하여 참여하다는 뜻의 동사입니다"라고 말했다.

네 명의 답이 모두 다른 가운데, 고전하고 있는 박우영 출연자를 위한 친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박우영 출연자가 고른 다음 문제는 겹낱말 문제였다. 김현숙 출연자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이상욱 출연자가 18번 문제를 골랐다. 장성수 출연자가 십자말풀이 다음 문제를 맞혔고, 엄지인 아나운서는 "김현숙 씨와 장성수 씨가 자물쇠 문제에 진출합니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김현숙 출연자와 장성수 출연자가 경합을 벌인 가운데, 오늘의 달인 문제 도전자는 장성수 출연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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