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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필립, 발목 철심 제거 수술 병원行…“임신 때문에 미뤘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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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가수 미나가 발목 철심 제거 수술 사실을 알렸다.

지난 4일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 준비 때문에 미뤄뒀던 발목 철심 제거 수술 드뎌 1년 반 만에 뺐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이제 3개월만 조심하면 그동안 못했던 센 운동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미나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미나는 병원복을 입고 침대에 누워 있었다. 아픈데도 아름다운 미모가 돋보이는 가운데 남편 필립의 부스스한 머리가 이목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앞으로 더더 행복한 일만 있길 바랄게요. 두분다 좋은사람들이니 꼭 좋은일들만 가득할 거에요”, “재활이 더 중요해요^^ 몸 관리 잘하세요”, “꼭 좋은 소식 올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모던패밀리’에서 미나, 필립 부부가 줄어든 난자 수 때문에 “상태가 좋지 않아 시도도 못 했다”고 밝혔다.

미나는 “수정 자체가 안돼 포기했다”며 “엄마는 입양도 얘기했지만, 남편 직장도 자리를 못 잡았는데 데려다 키우기는 그렇다. 남편은 원래 아이를 포기했는데 내가 포기를 못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필립의 누나 박수지 씨의 임신 소식이 전했으나 유산의 아픔으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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