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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세계’ 김희애, 변호사 조언듣고 남편 박해준에게 이혼 계획 숨기고 잠자리 …김영민은 김희애에게 ‘욕망 가득한 눈빛’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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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부부의 세계’에서는 김희애는 남편 박해준의 아이를 임신한 한소희를 감시하기 위해 심은우를 보내고 김영민은 김희애를 향한 욕망을 불태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연출 모완일/ 극본 주현)’에서 선우(김희애)는 남편 태오(박해준) 몰래 본격적인 이혼 계획을 세웠다. 

 
jtbc‘부부의 세계’ 방송캡처
jtbc‘부부의 세계’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선우는 시어머니(정재순)을 찾아가서 "어머니는 다 알고 있으면서 태오씨 부탁한다고요"라고 원망했다. 선우는 아들 태오(박해준)가 정리할 거라고 하는 시어머니에게 "태오 씨 정리하기에는 너무 늦었어요. 그 여자 임신까지 했다. 어머니도 죽지마세요. 어떻게 태오씨가 망하는지 지켜보세요"라고 분노에 찬 목소리로 폭언을 하고 병원을 떠났다.

다음 날, 시어머니는 충격을 받고 숨진채 발견됐고 장례식장에서 선우는 태오와 다경이 만나서 키스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장례식장에서 제펵은 태오와 다경의 모습을 보는 선우를 발견했고 예림(박선영)은 남편 제혁의 시선이 선우에게 향한 것을 알고 있었다. 오늘 방송에서 제혁(김영민)은 선우(김희애)를 향한 욕망을 더욱더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선우가 비를 맞으며 남편의 자동차 트렁크에서 증거 휴대폰을 꺼내려다 제혁(김영민)이 우산을 받쳐 주면서 의미 심장한 표정이 됐다. 

또 선우(김희애)는 변호사가 집으로 담보를 잡히고 아들 보험금도 노린 남편 태오(박해준)에게 이혼 계획을 들키지 말라는 경고를 듣고 함게 잠자리를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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