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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다녀왔습니다’ 이초희, 직장에서 동료 배신-팀장에게 막말 “함부로 인격모독하지 말라“ 사이다 발언 퇴사…이상이와 인연 시작 ‘포장마차에서 한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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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한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이초희가 직장에서 동료에게 배신당하고 탐장에게 막말을 듣자 사이다 발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다희(이초희)는 영훈(지일주)과 파혼을 하고 회사에 복귀하지만 팀장에서 한마디하고 퇴사하는 모습이 나왔다. 

 
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방송캡처
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방송캡처

다희(이초희)와 함께 계약직으로 있는 송이는 작은 실수에도 팀장에게 갑질 폭언을 듣고 둘 중 한 명만 정직원의 기회를 주겠다는 말을 듣게 됐다. 팀장은 둘에게 PPT 작성을 하게 해서 그 내용으로 정직원을 뽑겠다고 하고 송이와 경쟁을 하게 됐다.

하지만 송이는 다희의 PPT를 지워버리고 팀장에게 변명해 보지만 오히려 팀장은 "이래서 4년제 뽑아야돼. 그러니 파혼을 당하지"라는 등 막말을 듣게 됐다. 다희(이초희)는 팀장에게 "팀장님, 함부러 인격모독하지 마세요. 팀장님 일이나 똑바로 하라고요. 업무시간에 야동이나 보지 말고 팀장님이 아들나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나 같이 구박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짐을 싸서 회사를 나왔다. 

다희는 속상한 마음에 호프집에서 혼자 맥주를 마셨고 친구들과 함께 있던 재석(이상이)는 다희를 보게 됐다. 재석은 다희가 영훈에게 파혼을 선언할때 목격한 것을 기억하고 회사에서 가지고 나온 상자를 놓고 술집을 나가자 따라 나갔다.재석은 다희에게 상자를 건네며 "취한 것 같은데 조심해서 가라"고 했고 다희는 "아닌데 나 하나도 안취했는데. 이것도 찾아주고 고마워서 그러는데 저와 딱 한잔만 하실래요?"라고 물었다. 

또 다희는 재석과 포장마차에서 "파혼을 당하게 됐는데 오늘부로 백수까지 됐다"라고 하면서 둘의 인연이 이어지게 될 것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는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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