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최근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일본서 마스크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일본 네티즌들이 분개하고 있다.
지난 1일 NHK 등 다수의 매체에 의하면 아베 신조 총리는 코로나19 대응 대책본부회의서 재사용이 가능한 면마스크를 가구당 2개씩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이 마스크는 다음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곳에서부터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러한 결정에 일본 네티즌들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다.
아예 일본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실트) 1위에는 '마스크 2장'(マスク2枚)이 올라있을 정도로 분개하고 있다.
의료용 마스크를 주는 것도 아닌데다 1인당 2개가 아닌 가구당 2개라 사실상 3인 이상 가정은 한번에 사용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
게다가 따로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지도 않는 것 때문에도 비판받고 있다.
때문에 네티즌들은 '사자에상',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다수의 애니메이션에 마스크를 합성해 넣는 등의 풍자성 이미지를 게시하면서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
한편, 일본은 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체 확진자가 3,206명을 돌파하면서 빠르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올림픽 연기가 결정된 이후부터 확진 사례가 쏟아지고 있어 그간 확진 사례를 은폐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1일 NHK 등 다수의 매체에 의하면 아베 신조 총리는 코로나19 대응 대책본부회의서 재사용이 가능한 면마스크를 가구당 2개씩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이 마스크는 다음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곳에서부터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러한 결정에 일본 네티즌들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다.
의료용 마스크를 주는 것도 아닌데다 1인당 2개가 아닌 가구당 2개라 사실상 3인 이상 가정은 한번에 사용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
게다가 따로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지도 않는 것 때문에도 비판받고 있다.
때문에 네티즌들은 '사자에상',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다수의 애니메이션에 마스크를 합성해 넣는 등의 풍자성 이미지를 게시하면서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2 11: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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