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대만 프로야구리그(CPBL)가 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도 개막을 강행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만 프로야구연맹은 1일 "2020 시즌이 4월 11일 개막한다"며 "4개 팀은 상대팀과 40차전씩 총 120경기씩 치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당초 일본 언론들은 CPBL이 시즌권 소지자 150명의 관중만 입장시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CPBL은 리그 일정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시즌권 소지자들에 대한 환불 조치도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신 브라더스, 퉁이 라이온스, 라쿠텐 몽키스, 푸방 가디언즈 등 총 4개 팀이 참가하는 대만 프로야구는 전후기로 나뉘어 치러지며, 이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와 타이완시리즈를 진행한다.
인프라가 좋지 않은 편이라 활약하는 선수들의 수준도 높지 않고, 과거부터 승부조작이 만연했던 리그로 정평이 나 있다. 그럼에도 조금씩 인기가 늘고 있는 편이다.
다음 시즌부터는 현재 2군 리그에만 참가하는 웨이취안 드래곤스가 1군 리그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이들의 리그 강행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무관중이라도 저러다 병 옮기면 어쩌려고 저러지..", "팀이 적다보니 가능한 게 아닌가 싶은데", "확진자 숫자 적다고 방역 성공했다고 생각하면 오산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만 프로야구연맹은 1일 "2020 시즌이 4월 11일 개막한다"며 "4개 팀은 상대팀과 40차전씩 총 120경기씩 치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당초 일본 언론들은 CPBL이 시즌권 소지자 150명의 관중만 입장시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중신 브라더스, 퉁이 라이온스, 라쿠텐 몽키스, 푸방 가디언즈 등 총 4개 팀이 참가하는 대만 프로야구는 전후기로 나뉘어 치러지며, 이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와 타이완시리즈를 진행한다.
인프라가 좋지 않은 편이라 활약하는 선수들의 수준도 높지 않고, 과거부터 승부조작이 만연했던 리그로 정평이 나 있다. 그럼에도 조금씩 인기가 늘고 있는 편이다.
다음 시즌부터는 현재 2군 리그에만 참가하는 웨이취안 드래곤스가 1군 리그에 합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2 08: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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