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수혁 기자)
[강수혁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대만 정부는 24일 미국과 유럽발 역(逆)유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200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대만은 지난달 7일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에서 오는 비(非)대만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등의 조치로 코로나19 방역 모범 국가로 꼽힌다. 대만은 지난 19일부터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하지만 미주와 유럽에서 돌아오는 자국민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모양새다.
24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대만 보건당국은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추가로 확인돼 총 215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추가 확진자는 모두 영국과 아일랜드, 이탈리아, 터키, 인도네시아, 스페인, 프랑스, 미국, 태국, 독일, 불가리아, 벨기에 등 미주와 유럽을 관광과 취업, 취학, 가족 상봉 등 이유로 방문했다가 귀국한 뒤 지난 9~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들의 연령은 5~60세로 건강 상태는 모두 양호한 편이라고 대만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한편, 대만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것은 국외 여행과 관계있다면서, 여행 경보 3단계가 발령된 국가나 지역을 불필요하게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걸린 경우 등에는 '방역 보상금(생활지원금)'을 주지 않겠다고 지난 16일 발표했다.
또 오히려 코로나19 확진자에게 필요비용을 청구하고, 실명도 공개하겠다고 경고했다.
대만은 지난달 7일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에서 오는 비(非)대만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등의 조치로 코로나19 방역 모범 국가로 꼽힌다. 대만은 지난 19일부터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하지만 미주와 유럽에서 돌아오는 자국민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모양새다.
24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대만 보건당국은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추가로 확인돼 총 215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추가 확진자는 모두 영국과 아일랜드, 이탈리아, 터키, 인도네시아, 스페인, 프랑스, 미국, 태국, 독일, 불가리아, 벨기에 등 미주와 유럽을 관광과 취업, 취학, 가족 상봉 등 이유로 방문했다가 귀국한 뒤 지난 9~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들의 연령은 5~60세로 건강 상태는 모두 양호한 편이라고 대만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한편, 대만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것은 국외 여행과 관계있다면서, 여행 경보 3단계가 발령된 국가나 지역을 불필요하게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걸린 경우 등에는 '방역 보상금(생활지원금)'을 주지 않겠다고 지난 16일 발표했다.
또 오히려 코로나19 확진자에게 필요비용을 청구하고, 실명도 공개하겠다고 경고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24 17: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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