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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유튜버 이라이라경, 페이스북 불펌 페이지에 일침 "더이상 불펌 일어나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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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유튜버 이라이라경이 페이스북 불펌 페이지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이라이라경'에는 "모두에게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라이라경은 앞서 30일 페북 불펌 페이지에서 퍼간 자신의 영상이 조회수가 3배 더 잘 나왔는데 혹시 허락을 맡은것이냐고 묻는 구독자의 댓글을 언급하며 "허락한 적 없고 채널 정보에도 엄격히 무단으로 영상복제 절대 금지한다고 표시돼있다"고 밝혔다.

최근에 업로드된 삼겹살 젤리 몰카 영상이 불펌된걸 확인한 이라이라경은 페이지 관리자에게 삭제 요청 메시지를 보냈고 다음날 페이지에서는 해당 영상을 삭제처리했다.

하지만 이라이라경 측의 매니저는 "삭제 처리가 되던 안되던 허락 없이 영상을 올린건 불펌이 확실하기 때문에 신고를 하는게 당연하다"고 주장하며 이미 신고를 한 상태라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 '이라이라경'
이에 이라이라경은 페이지 관리자로부터 "영상을 내려달라 해서 삭제 처리를 했는데 저작권 신고가 들어왔다"면서 "지금 페이지의 모든 업무가 멈춘 상태다. 죄송하지만 선처를 부탁드려도 되냐"는 내용의 메시지를 받게 됐다. 

이라이라경은 불펌 페이지의 실명 정보와 불펌으로 얻는 이익이 무엇인지를 말하는 조건하에 신고를 취소하겠다며 관리자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어 공개적으로 밝히는 이유에 대해 "저뿐만 아니라 유튜브에 페북 불펌만 쳐도 피해를 입은 분들이 많고 제 주위에도 불펌을 당한 분들이 많지만 특별히 조치를 못해서 속상해하는 분들이 많다. 더욱이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린다"고 전했다.

관리자는 불펌을 하는 이유에 대해 "본인 창작물이 아니면 링크 공유는 안된다. 자주 링크를 공유하면 페이스북 뉴스피드에서 차단을 먹는다"고 답했다. 

또 불펌을 통해 얻게되는 이익으로 유튜버 광고, 제품 광고를 언급하며 "먼저 도움을 요청하고 영상을 요청하는 유튜버들도 있다. 어느 부분에서 윈윈이라 생각했지만 라경님 말씀드리고 피해를 드린 부분도 있다 생각해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페이지 관리자의 태도에 어이없어하며 " 저 페이지 담당자는 두루두루 변명만 늘어놓는 걸까요", "불펌 왜하는거야 진짜 다 고소나먹어라", "아니 불펌을 했으면 채널 삭제되는건 감수하고 한거 아닌가", "불펌을 한 걸 인정을 했는데 채널 삭제를 못한다고?", "제발 불펌은 하지 맙시다"등 불펌을 지양하자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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