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재치 있는 편집으로 화제가 됐던 대학 온라인 강의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27일 유튜브 울산MBC 프로그램 플러스 채널에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대학교 온라인 강의 주인공과의 인터뷰 영상이 업로드 됐다.
최근 코로나19 심각화로 인해 각종 대학교에서는 온라인 강의로 수업을 진행했다. 그 중에서도 둘째딸이 직접 촬영과 편집을 도와줬다는 울산대학교의 한 교수의 강의는 재치 있는 편집으로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강의의 주인공은 울산대학교 왕가년 교수로, 영상의 촬영과 편집을 맡은 것은 그의 둘째 딸 왕민 씨였다. 왕민 씨는 괴롭거나 힘든 점을 묻자 "아빠의 강의를 계속 들어야 한다는 점"이라며 "내가 학생이었다면 아빠 강의는 절대 안 들을 것"이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왕가년 교수는 "많이 당황했다. 학교 측에서 연락이 올까봐 겁이 나기도 하고 혹시 다른 교수님이 '이게 아니다' 싶으면 어쩌나 그런 걱정도 없지않아 있었는데, 학생들의 반응을 들어보니까 괜찮더라. 한 학생이 연락와서 '처음으로 끝까지 들어 본 수업이었다'고 했을 정도"라고 소감을 털어놨다.
실제 해당 강의 영상은 각종 커뮤니티 상으로 퍼져나가며 재학생 외에도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이에 왕민 씨는 "처음에는 지인이 먼저 알려 줬다. 친구 통해서 보고 깜짝 놀라서 '이건 뭐지?!' 싶었다. 너무 쭉쭉퍼져나가고 좋아요도 많이 늘고 많이 좋아해주시더라"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특히 그는 "강의료 반띵하기로 했다"며 "이걸 아빠가 혼자 찍어서 하면 학생들이 절대 안 볼 것 같은 그런 퀄리티 영상이 나올 것 같기도 해서 찍자고 했다. 아무래도 저도 대학생이다 보니 강의가 그렇게 너무 재밌거나 그렇지는 않지 않나. 약간의 재미를 첨가해서 학생들끼리 재미있게 볼 수 있게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했는데 이렇게 일이 커질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유튜브 울산MBC 프로그램 플러스 채널에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대학교 온라인 강의 주인공과의 인터뷰 영상이 업로드 됐다.
최근 코로나19 심각화로 인해 각종 대학교에서는 온라인 강의로 수업을 진행했다. 그 중에서도 둘째딸이 직접 촬영과 편집을 도와줬다는 울산대학교의 한 교수의 강의는 재치 있는 편집으로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강의의 주인공은 울산대학교 왕가년 교수로, 영상의 촬영과 편집을 맡은 것은 그의 둘째 딸 왕민 씨였다. 왕민 씨는 괴롭거나 힘든 점을 묻자 "아빠의 강의를 계속 들어야 한다는 점"이라며 "내가 학생이었다면 아빠 강의는 절대 안 들을 것"이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실제 해당 강의 영상은 각종 커뮤니티 상으로 퍼져나가며 재학생 외에도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이에 왕민 씨는 "처음에는 지인이 먼저 알려 줬다. 친구 통해서 보고 깜짝 놀라서 '이건 뭐지?!' 싶었다. 너무 쭉쭉퍼져나가고 좋아요도 많이 늘고 많이 좋아해주시더라"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31 19:0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