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자식들을 돌려달라며 시위를 벌였던 피해 부모들에게 보낸 이메일이 공개됐다.
31일 노컷뉴스는 신천지 이만희 교주는 지난 2018년 2월 20일 '핍박하는 청년 부모님들에게'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신천지 피해 부모들에게 보냈다고 보도했다.
노컷뉴스가 공개한 메일 내용에 따르면 이만희 교주는 "저는 신천지 예수교회 대표 이만희입니다"라고 운을 떼며 "부모님들이 입에 담을수 없는 상스러운 욕설을 고령인 저에게 하는데 스스로 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목사님들이 하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라고 반문했다.
이 교주는 "자칭 정통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주일 안식일에 하나님께 예배도 안드리고, 예배드리는 타교회에 와서 갖은 상욕을 하는 것으로 보아 저들이 이단 사이비가 확실하지 않습니까"라고 말했다.
또 부모들을 향해 "회개하고 반성하라"며 "나는 청년 부모님의 집도 모르고 이름도 얼굴도 모릅니다. 또 부모님의 자녀를 강제로 끌고 온적도 없고 감금한 적도 없으며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앞서 국민들은 코로나19를 확산시킨 주범으로 신천지를 꼽으며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강제 해체(해산)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을 진행했다. 헤당 청원은 129만5006명이 동의해 답변대기 중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31번 환진자 나온후에 신천지 너희들은 국민의 안위는 관심도 없고 니들 조직만 생각하며 국민들을 속이고 기만했다. 지금까지 신천지라는 이름으로 저질렀던 악행때문에 얼마나 많은 가정이 파탄났고 수많은 가족들이 헤어지는 고통을 당한걸 온국민이 다 알고 있다. 사기꾼 이만희를 비롯한 신천지 니들의 사악함은 대한민국 공공의 적이니 이만희는 구속시키고 신천지는 이번기회에 필히 해체되어야한다" "이만희 이 사이비교주 X이 코로나를 대폭발시키더니이젠 아주 미쳐도 완전 제대로 미쳤구나" "가정을 파괴하는 반 사회적인 사이비 종교는 강제로 해산 폐쇄 시켜야 합니다"라며 비난했다.
31일 노컷뉴스는 신천지 이만희 교주는 지난 2018년 2월 20일 '핍박하는 청년 부모님들에게'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신천지 피해 부모들에게 보냈다고 보도했다.
노컷뉴스가 공개한 메일 내용에 따르면 이만희 교주는 "저는 신천지 예수교회 대표 이만희입니다"라고 운을 떼며 "부모님들이 입에 담을수 없는 상스러운 욕설을 고령인 저에게 하는데 스스로 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목사님들이 하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라고 반문했다.
또 부모들을 향해 "회개하고 반성하라"며 "나는 청년 부모님의 집도 모르고 이름도 얼굴도 모릅니다. 또 부모님의 자녀를 강제로 끌고 온적도 없고 감금한 적도 없으며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앞서 국민들은 코로나19를 확산시킨 주범으로 신천지를 꼽으며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강제 해체(해산)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을 진행했다. 헤당 청원은 129만5006명이 동의해 답변대기 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31 17: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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