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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이 꿈이다"…'슈돌' 윌리엄-벤틀리, 이경규의 '규라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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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규라인'으로 등극했다. 

22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벤틀리와 윌리엄이 이경규에게 '꼬꼬무거바'를 선물했다. 

이날 윌리엄과 벤틀리는 이경규를 찾아갔다. 긴장한 표정으로 인사한 윌리엄은 도시락을 꺼내며 "형님 드세요"라고 외쳤다. 꼬꼬무거바를 시식한 그는 "근데 치킨에 동치미가 있다"며 예리하게 평가했다. 

시식 도중 목이 막힌 이경규에게 물을 건넨 윌리엄.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이경규는 먹여달라는 제스처를 취하기 시작했다. 당황한 윌리엄은 "제가 아직 어려서 (못 한다)"고 머쓱해했다. 

이어 샘은 "이 형님한테 잘 보이면 오랫동안 일할 수 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환하게 미소를 지은 윌리엄은 "제 꿈은 개그맨이에요"라고 어필하는 모습을 보였다. 

낚시를 좋아한다고 밝힌 이경규는 윌리엄에게 "낚시 같이 갈까?"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그는 "저 배멀미한다"고 거절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결국 이경규는 윌리엄이 마음에 든 듯 "따라해봐. 규라인. 너 규라인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회생활만렙 정태오", "윌렴 입모양 네모모양으로 웃는데 넘귀엽", "윌리엄 이녀석 직업체험하러 간거였군.. 미래가 기대된다", "윌리엄 5세에 벌써 사회생활 만렙이네", "벤토리 혼자 앉아서 초코파이 먹은거 봐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그리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KBS2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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