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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이시언이 찍어준 사진 공개 후 폭로에 화난 ‘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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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기안84가 사진 공개 후 이시언 언급에 이시언이 화가 났다. 

지난 27일 기안84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언형이 찍어준 다리 길게 나온 사진. 나도 찍어준댔는데 자기는 됐다고 화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안84는 나무를 붙잡고 따뜻한 봄을 만끽하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사진에서 길게 나온 다리에 뿌듯해하며 깨 발랄한 일상을 전했다. 
기안84 인스타그램
이를 본 이시언은 “화낸 걸 왜 썼어ㅡㅡ 아오”라고 댓글을 남기며 또 화내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맨날 화만 내는 형 ㅋㅋ”, “두 분의 찐 우정 오래오래 가길 바라요! 너무 웃겨ㅋㅋ”, “진짜 길게 찍어줬다ㅋㅋ역시 앵그리시언님”, “왜 화냄ㅋㅋㅋㅋ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만화가 기안 84는 지난 2008년 웹툰 ‘노병가’로 데뷔했다. 본명은 김희민이며 ‘패션왕’, ‘복학왕’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바 있다. 

이후 ‘패션왕’은 영화로도 제작되는 등 화제가 됐다. 이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그는 리얼한 자취생의 모습을 보여주며 고정 무지개 멤버이자 이시언, 헨리, 성훈과 얼간이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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