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디즈니가 배급하고 픽사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 '온워드 : 단 하루의 기적'(이하 '온워드')이 개봉 한 달여 만에 디즈니+(디즈니 플러스)서 스트리밍이 예고된 가운데, 개봉이 연기된 '뮬란'과 '블랙 위도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최근 미국의 뉴스위크(Newsweek)는 '뮬란'과 '블랙 위도우'가 디즈니+로 공개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분석했다.
이들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온워드'는 준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나름대로 좋은 흥행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미국 극장 폐쇄 조치로 인해 수익을 추가할 수 없었다.
때문에 개봉 14일 만인 20일에 VOD가 공개됐고, 4월 3일에는 디즈니+서 스트리밍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결정이 내려질 수 있었던 이유는 '온워드'의 개봉이 중국과 한국, 이탈리아 등지서 미뤄진데다, 이미 극장 폐쇄로 인해 북미서는 더이상 수익을 낼 수 없었기 때문.
게다가 이러한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월드와이드 1억 308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한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비록 제작비가 최소 1억 7,500만 달러로 예상되어 손익분기점을 넘기기엔 턱없이 부족한 수치지만, 디즈니+의 가입자를 생각해보면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편이다.
하지만 '뮬란'이나 '블랙 위도우'는 사정이 크게 다르다. 두 작품 모두 개봉을 앞둔 상태에서 개봉을 연기한 탓에 아직까진 수익이 전무하다.
그런데다 '뮬란'의 경우 3억 달러에 달하는 순제작비가 들어간 대작이다. 손익분기점을 넘기기 위해서는 순제작비 기준으로 6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내야하는 상황.
뉴스위크에 따르면 '뮬란'이 '미녀와 야수', '알라딘' ,' 라이온 킹' 같은 애니메이션 실사화 작품처럼 10억 달러를 넘기기 위해서는 디즈니+ 신규 가입자를 1억 4,000만명 이상을 받아야 한다고. 이는 현재 2,900만명의 가입자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더불어 처음부터 중국 시장을 염두해두고 제작된 작품이라 중국 시장을 포기할 수 없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뮬란'의 원작인 애니메이션 '뮬란'은 현재 디즈니+서 스트리밍되고 있다.
최근 미국의 뉴스위크(Newsweek)는 '뮬란'과 '블랙 위도우'가 디즈니+로 공개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분석했다.
이들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온워드'는 준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나름대로 좋은 흥행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미국 극장 폐쇄 조치로 인해 수익을 추가할 수 없었다.
때문에 개봉 14일 만인 20일에 VOD가 공개됐고, 4월 3일에는 디즈니+서 스트리밍이 진행될 예정이다.
게다가 이러한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월드와이드 1억 308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한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비록 제작비가 최소 1억 7,500만 달러로 예상되어 손익분기점을 넘기기엔 턱없이 부족한 수치지만, 디즈니+의 가입자를 생각해보면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편이다.
하지만 '뮬란'이나 '블랙 위도우'는 사정이 크게 다르다. 두 작품 모두 개봉을 앞둔 상태에서 개봉을 연기한 탓에 아직까진 수익이 전무하다.
그런데다 '뮬란'의 경우 3억 달러에 달하는 순제작비가 들어간 대작이다. 손익분기점을 넘기기 위해서는 순제작비 기준으로 6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내야하는 상황.
뉴스위크에 따르면 '뮬란'이 '미녀와 야수', '알라딘' ,' 라이온 킹' 같은 애니메이션 실사화 작품처럼 10억 달러를 넘기기 위해서는 디즈니+ 신규 가입자를 1억 4,000만명 이상을 받아야 한다고. 이는 현재 2,900만명의 가입자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더불어 처음부터 중국 시장을 염두해두고 제작된 작품이라 중국 시장을 포기할 수 없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28 11: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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