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멋쟁이’ 송민호VS피오, 떡볶이 표현한 TPO 승자는? (ft. 한혜연 출연)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마포멋쟁이’ 송민호와 피오가 떡볶이를 주제로 패션 대결을 뽐냈다.

27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패션유튜버에게 떡볶이를 시켜주면 생기는 엽기적인 일’라는 제목의 ‘마포멋쟁이’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송민호와 피오는 ‘늦은 오후, 한남동 스튜디오, 떡볶이 광고주로부터 피피엘이 들어온 상황’을 주제로 떡볶이에 대한 열정과 매운맛을 표현한 룩을 표현했다.

 약속 당일 피오는 빨간 벨벳에 금빛 스티치이 잔뜩 달린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그는 “샵에서 저랑 민호랑 난리났다. 스타일리스트들도 캐리어 두 개씩 들고 왔다. 스타일리스트들도 (자존심 대결이) 됐다”고 말했다. 민호는 떡볶이를 먹고 매운 듯 연기를 하며 등장했다. 그는 품 안에서 떡볶이를 닮은 길고 붉은 풍선을 꺼냈고, 재킷 안에 국물 디테일이 있는 앞치마를 입고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피오는 “초대 멋쟁이의 느낌을 내려고 했다. 권위가 있는 느낌”이라며 “민호는 순한 맛이고, 저는 최상위 맛이다”고 룩을 설명했다. 재킷에 달린 스티치에 대해선 “이건 튀김이다. 국물에 같이 먹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송민호는 “저는 레드 포인트에 (앞치마는) 실제 작업복이다”며 “셔츠에 매우니까 이런 (디테일을 넣었다)”고 말했다. 셔츠에는 떡볶이와 함께 먹는 쿨피스와 닮은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었다. 광고 관계자 13명에게 투표를 받은 결과, 승자는 송민호였다. 8명이 송민호를 뽑았다.

마지막에는 특별한 인물의 출연이 예고됐다. 얼굴이 가려진 인물은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로 그는 “라끼남을 너무 열심히 봤다. 구독 취소하라는 것도 봤다. 구독 취소하라고 해서 뭐야 이 집”이라며 입담을 폭발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혜연과 송민호, 피오는 나영석 PD를 메이크오버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임라라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