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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편애중계’ 새내기 모태솔로, 바니바니 게임 서울대 김유로 “뭔지 몰라”…서장훈-붐 모태솔로 선수에 ‘공룡얘기에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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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편애중계’에서는 새내기 모태솔로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남자 선수들이 미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에서 김성주, 안정환, 서장훈, 붐, 김재동, 김병현의 진행으로 성적은 상위 1%지만 연애는 하위 1%인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선수들의 새내기 모태솔로 미팅을 편애중계를 하게 됐다. 

 
MBC ‘편애중계’ 방송캡처
MBC ‘편애중계’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연애라고는 1도 모르는 '모태솔로' 특집을 경험했던 중계진은 이번에도 모태솔로 새내기들을 맞이하며 걱정을 하게 됐고 험난한 편애 길을 예상했다. 프로야구선수 출신 김병현은 성균관대 법학과를 나왔다고 했고 서장훈은 연세대에 이어 미국 산 호세 주립대학교 레크레이션학과를 나왔다고 밝혔다.

또한 서장훈은 "사실 제가 연세대에 간 이유가 신촌 앞에 차를 타고 지나가면 여기가 정말 대학교라고 느꼈다. 입학하면 미팅하고 MT갈 생각을 하고 갔는데, 숙소에 갇혀서 농구만 했다. 아무 것도 못했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에 김병현은 "레크레이션학과에 나와서 예능을 하니 도움이 되지 않냐?"고 물었고 서장훈은 "법학과 나와서 도움되냐?"라고 되물었다. 특히 화가 난 애인의 "뭐가 미안한데"라고 물음에 알맞은 답을 해야 하는 초고난도 문제가 등장하자 서장훈, 안정환, 김병현이 직접 시범에 나서게 됐다.  

서울대 김유로, 카이스트 최혁규, 연세대 권태진은 연애 고사를 보게 됐고 수능시험을 3개 틀렸던 김유로는 짝사랑한 경험도 없다고 하면서 연애고사에는 거의 백지로 내게 됐다. 문과 출신 권태진은 시험지를 가득 채웠고  김성주와 안정환이 감탄사를 멈추지 않았다.

미팅남들은 연애고사를 치루게 됐고 진행자들은 "애인이 뭐가 미안한데?"의 물음에 대한 답변을 하게 됐다. 가장 먼저 도전한 김병현은 자신만만하게 시작했지만 여자친구 역을 맡은 붐에게 웃어?라는 냉정한 답을 듣고 당황해서 땀을 뻘뻘 흘리게 됐다.

서장훈은 여자 친구역을 김재동이 하자 감정이 1도 안 잡혀!라고 하며 분노를 터트렸고 안정환은 아내 역을 맡은 김성주에게 백화점에서 선물을 사서 현관앞에 뒀다라고 하자 붐은 요즘 감성은 아닌다라고 말했다. 진행자들은 가위 바위 보를 통해서 선수를 선택하게 됐는데 서울대에 훈훈한 외모의 김유로를 모두 탐내게 됐다.

진행자들의 승부에서 김재동, 안병현 야구팀이 승리를 했고 서울대 김유로 선수를 선택했지만 자신을 소개하는 모습에 모두 폭소를 터트리고 허당의 기운을 느끼게 됐다. 감유로는 "2020년 수능과 함게 연애 세포도 해동된 김유로라고 합니다"라고 하자 김성주는 "아직 입이 덜 해동된 듯 한대"라고 했고 김병현은 거의 울듯이 폭소를 터트렸다. 

또 여자 미팅자로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박서현, 국민대 무용학과 이수아등이 나오면서 누구와 커플이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편애중계’는 이유를 불문하고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는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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