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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침만 뱉고 사라진다는 테러범, 앞집 이웃 황노인은 왜 이웃집에 침을 뱉고 소변을 누게 됐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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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2년 동안 자신의 집에 침을 뱉는 테러범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489회’에서는 이(가명)씨는 2년 동안 누군가 자신의 집에 침을 뱉는다고 제보를 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이 씨는  매일 같이 누군가 침을 뱉는 테러에 스트레스를 받았고 이 때문에 모든 신경이 침을 누가 뱉었는지에 대한 생각 뿐이었는데 앞집의 황노인(가명)에게 "집에 누군가 침을 뱉으니 혹시 보면 알려달라"고 하고 외출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현관문에는 이미 누군가 침을 뱉은 후였고 결국 이 씨는 CCTV를 통해서 범인의 정체를 확인하게 됐다. 이후 이 씨는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CCTV를 확인한 결과 놀랍게도 그 동안 침을 뱉었던 사람은 앞집 황노인이었다. 이 씨는 황노인에게 "제가 지금까지 병원에도 데려다 드리고 했는데 왜 우리집에 침을 뱉냐?"라고  물었지만 욕만 할 뿐이었고 그 후 더 심하게 침 테러를 했다.  

또한 황노인은 이 씨의 창문에 소변을 누게 됐고 황노인의 아내마저 집을 떠났고 제작진이 왜 침을 뱉는지 묻자 극구 부정하고 인정하지 않았고 무언가에게 몹시 화가 나 있었다. 이후 황노인은 이 씨 집에 찾아와서 손을 내밀었고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앞으로 황노인의 약속이 지켜지게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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