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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몬디, 이탈이라 현지 뉴스서 한국 코로나19 상황 전달…“정부 측에서 대응을 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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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비정상회담’으로 얼굴을 알린 알베르토 몬디가 이탈리아 현지 뉴스에서 한국 코로나19 상황을 전했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베르토 몬디가 이탈리아 뉴스 라이뉴스24에 출연해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한국방역 시스템을 설명했다.

알베르토는 “한국의 정점은 2월 말이었고 많은 인원이 감염됐다”며 “최근 들어 상황이 많이 좋아졌고 도시들은 봉쇄되거나 격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쇼핑몰이나 호텔, 공공기관 장소 등에 구비된 체온계나 손 소독제 등을 볼 수 있으며 “정부 측에서 대응을 잘해서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여기 한국에서는 모든 감염자의 동선을 알려주는 맵을 공유하면서 컨트롤 했다. 감염자가 발견되면 그 사람과 만난 모든 사람도 검사를 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에서 잘되고 있는 시스템 중 차 안에서 감염 테스트를 받는 시스템으로 ‘드라이브스루’를 꼽았다. “지정된 장소에서 자차로 테스트를 받는 것”이라며 “백 명에서 천명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사람에게 옮을 위험도 없고 검사 결과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다음날 전달된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실 전달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좋네요”, “객관적인 정보 전달 감사합니다 ㅠㅠ”, “이탈리아도 빨리 나아졌으면 좋겠다ㅠㅠ 다들 힘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23일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는 현지 상황을 전한 바 있다. 현재 이탈리아는 중국을 제치고 코로나19 사망자 수 1위다. 그는 “한국처럼 대응을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국민이 정부 말을 잘 듣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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