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코로나 현황]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올림픽 연기되니 증가? 하루 동안 94명 증가, 총 2천117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사실이 일본에서 확인된 이들은 27일 오후 2시 현재 2천117명으로 집계됐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여기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 탑승 확진자 712명이 포함돼 있다.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는 26일 하루 동안 94명이 추가됐다.

27일에는 오후 2시까지 4명의 확진자가 새로 파악됐으며 각 지자체 집계가 취합되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누적 사망자는 57명이다.
일본 국립감염증 연구소가 분리해 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자현미경 사진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 제공]
일본 국립감염증 연구소가 분리해 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자현미경 사진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 제공]

일본의 확진자 중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 탑승자와 일본 정부 전세기 이용자 등을 제외한 1천300여명을 지역별로 구분하면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중 42개 도도부현에 분포한다.

감염자 수는 도쿄도(東京都)가 259명으로 가장 많고 홋카이도가 168명으로 뒤를 이었다.

올림픽을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한 뒤부터 일본에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시기적으로 참 묘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올림픽 연기 직후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이 '걷잡을 수 없는 전염 위험이 높다'고 보고한 것이나,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가 "감염자의 폭발적 증가"를 경고한 것 등을 볼 때 고의적으로 올림픽 때문에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줄이기 위해 검사를 자제했던 것이 아닌지 의심을 사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