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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신규감염 91명↑·누계 2110명…총 사망자 5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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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민재 기자)
뉴시스 제공
[조민재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일본에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10명으로 늘어났고 사망자도 57명로 증가했다.

NHK 등은 이날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오후 10시30분 시점까지 도쿄도 47명을 비롯해 기후현과 히로시마현, 오키나와현, 후쿠이현 등에서 91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을 포함해 총 1398명으로 증대했다.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누계 감염자는 2110명에 달했다.

또한 이날 효고현과 아이치현에 코로나19 환자 각 1명 모두 2명이 목숨을 잃으면서 일본 국내 사망자가 47명으로 늘었다. 여기에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0명을 더하면 총 57명이 됐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1398명의 분포를 보면 전날 41명에 이어 이날 47명이 대량 발병한 도쿄도가 25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홋카이도가 168명, 아이치현이 157명, 오사카부 156명, 효고현 120명, 가나가와현 93명, 사이타마현 67명, 지바현 56명, 교토부 34명, 니가타현 29명, 오이타현 25명, 와카야마현 17명, 군마현과 기후현 각 14명, 고치현 12명, 이바라키현과 도치기현 각 10명, 미에현과 나라현, 후쿠오카현 각 9명, 이시카와현과 구마모토현 각 8명이다.

다음으로 아오모리현과 오키나와현, 야마구치현, 시가현 각 6명, 후쿠이현과 나가노현 각 5명, 야마나시현과 히로시마현 각 4명, 시즈오카현과 에히메현, 미야자키현 각 3명, 아키타현과 후쿠시마현, 나가사키현, 미야기현 각 2명이다.

또한 도쿠시마현과 가가와현, 사가현, 오카야마현 각 1명이다.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14명이고 후생노동성 직원과 검역관, 공항 검역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된 환자 등이 합쳐서 33명이다.

한편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붙이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26일 시점에 일본 내 환자 56명과 크루즈선 승선자 9명을 합쳐 65명이다.

26일까지 완치해 퇴원한 환자는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359명, 크루즈선 승선자가 601명으로 총 9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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