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부산광역시가 코로나19 7번환자의 이동동선에 대해 설명했다.
25일 부산광역시는 공식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에 한 네티즌이 '7번 확진자의 동선은 왜 일부분이라도 공개가 안되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부산광역시는 "7번 확진자의 경우 역학조사 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고있다. 동선 번복도 잦았고, 외국인이셔서 정보취득에도 애를 먹었습니다(해외 카드정보, 거주지 이탈)"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선적으로 질본통보 등으로 확인되는 일부동선을 조사하여(신천지 예배, 부산 찜질방 등) 밀첩접촉자를 구분하여 자가격리 조치했고, 다행히 밀접 접촉자 중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7번째 확진자의 경우 지난 24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을 한 상태다.
이에 부산광역시는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금일 오후 브리핑에서 들을 수 있도록 전달해두겠다"고 덧붙였다.
이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는 1번환자의 퇴원유무, 88번환자의 상태, 긴근민생지원금, 코로나 긴급수당 등에 대한 답변을 이어갔다.
한편 한국은 현재 9,137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있다. 이 중 3,730명이 완치 판정을 받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