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부산광역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퇴원한다.
12일 부산광역시는 코로나19 환자 현황을 발표했다. 이날 부산시 코로나19 확진자 7명(5번, 13번, 17번, 31번, 33번, 68번, 73번)이 완치돼 퇴원할 예정이다.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59명, 누적 94명이다.
전일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총 430건으로 그 중 양성이 2명, 음성이 428명이고, 자가격리자는 202명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에 대한 이동 동선 및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는 여전히 실시 중이다. 확인된 동선에 대해서는 즉각 방역소독을 진행했고 가족 등 접촉자는 자가격리 조치했다.
부산광역시 측은 “미확인 정보 유포는 자제 부탁드리며 질병관리본부 및 시 공식 채널을 통해 정보를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부산시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977년생 남성(93번째 확진자)과 1972년생 남성(94번째 확진자)이다.
93번째 확진자는 신천지 교인인 대구 동생 등 가족이 확진자이며, 2월부터 부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94번째 확진자는 경기도 용인시에서 거주 중이며 지난 9일 부산 출장 중에 증상이 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