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주시은 아나운서가 가수 볼빨간사춘기에 대해 팬심을 드러냈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직장인 탐구 생활' 코너에는 SBS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시은 아나운서는 볼빨간사춘기의 노래를 불렀다. 지난주에 이어서 이번에만 연속 두 번째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그 이유로 "볼빨간사춘기의 진짜 팬이다. 꼭 한 번 보고 싶다"며 설명했다. 이에 DJ김영철은 "한 번 자리를 마련해야겠다"며 약속했다.
또 이날 주시은 아나운서는 "꾸미고 멀리 나가는 걸 귀찮아한다. 평소엔 화장을 안 해서 모자를 쓰고 다니는데도 귀찮다"며 털털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그 중 머리 말리는 게 제일 귀찮다"고 밝히며 "감는 건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말리는 건 힘들다. 여자분들은 다 공감하실거다. 그런데 메이크업은 또 다르다. 귀찮긴 한데 지울 때 쾌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시은 아나운서는 '퇴근 시간 5분 전에 부여되는 업무', '왜 하는진 모르지만 시키니까 하는 일', '빨리빨리 하라는 상사의 명령' 등 직장인들이 싫어하는 일 탑3을 소개했다.